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하와 에너지 효율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철강 덤핑,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관세 부과 등 대외적 악재와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이라는 대내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건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두 축으로 하는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와 관련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전환, 부하율이 안정적인 산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기업이 스스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주요 철강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 방안과 에너지 효율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 '히어로 킬러' 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오늘(1일) 웹툰 IP 전문 제작사 재담미디어는 “유럽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자 플랫폼인 ADN(Animation Digital Network)과 웹툰 '히어로 킬러' (글: 꿀벌 / 그림: 벌꿀) 의 애니메이션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와 프랑스 ADN과의 애니메이션 계약은 K-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기대감을 높인다. '히어로 킬러'는 재담미디어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IP로, 주인공 이화가 언니를 죽인 히어로를 찾아 복수를 다짐하며 히어로 킬러가 되어, 부패한 히어로를 처단하는 액션 판타지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금요연재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고, 라인웹툰 북미, 일본, 프랑스, 태국 등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러한 웹툰의 글로벌 성과가 이번 ADN과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계약으로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은 ADN은 제작사로서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제작하며, 프랑스 및 주요 유럽 국가에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유통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싱어게인4-무명가수전’ 본선 진출 81인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측은 1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1인을 공개했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이 또 한 번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믿고 보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숨겨진 원석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즌1의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김소연-윤성, 시즌3의 홍이삭-소수빈-이젤 등 매 시즌 스타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견인한 만큼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한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설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의 로맨스가 모두의 심장을 두드린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부터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 폐위된 세자 이운(이신영 분), 문중 가문의 여식 김우희(홍수주 분)까지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애달픈 사연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랑하는 빈궁을 잃고 방황하던 이강과 그의 앞에 나타난 박달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강은 빈궁과 똑 닮은 외모를 한 박달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지만 박달이는 이강에게 꿈에서 깨라며 차갑게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서로의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기류가 예측 불가능해진다. 특히 이강은 “지금 내 몸에는 이 계집애가 있고 내 마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싱어롱 시사회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 지난 9월 6일(토)에 개최된 콘서트가 3분 만에 전석 매진 신화를 이루며 '리빙 레전드' 조용필의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10월 3일(금)에는 조용필의 명곡과 그의 신화를 미리 들여다보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 6일(월)에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본 공연, 8일(수)에는 역사적인 콘서트 준비과정과 무대 뒤 조용필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까지 총 3부작 특집이 편성돼, 전 국민이 '가왕'으로 하나되는 특별한 추석 연휴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본 방송을 앞두고 9월 30일(화) 용산 CGV에서 싱어롱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조용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개소를 방문해 생필품과 과자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위문 활동을 포함해 관내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22개 읍면동에서 직접 발굴한 복지 소외 이웃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2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의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며 한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에서는 30일 하양물빛파크골프장 시설 안전 및 운영 관리를 점검하고자 경산시와 경산시 파크골프협회, 경산시 파크골프연맹과 공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크골프 코스 상태, 관련 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파크골프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산시는 현장 시설 사전 점검을 마친 후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방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힘들게 조성하여 개장한 만큼 최고의 명품 구장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에코토피아파크골프장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 18홀, 하양파크골프장 18홀, 하양물빛파크골프장 27홀, 다가오는 11월 개방 예정인 남천물빛파크골프장 9홀 등 관내 72홀 파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30일 경산 공설시장 일원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해‘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와 안전 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 소속 안전 모니터 봉사단 경산시지회, 해병대 경산시전우회, 경산시 수난 인명 구조대 등 총 8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일 시장과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화재 예방 ▲성묘 중 벌 쏘임·진드기 피해 예방 ▲집 비우기 전 점검 사항 등 추석 연휴 중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안전 수칙이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안전 수칙 준수와 경각심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벌 쏘임 대처법과 성묘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밀착형 안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 수준을 높였다. 또한 명절을 더욱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조현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일 열린 ‘2025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 52개 업체에 총 7억 9,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안’ 의결에 따라 ▲화주 46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3억 9,8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 3,6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4개 업체에 볼륨인센티브 6,300만 원 등 총 52개 업체에 7억 9,700만 원이 지원된다. 영일만항 이용을 독려하고 항만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영일만항 인센티브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상반기 실적은 7월 31일까지, 하반기 실적은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포항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미국 철강 관세 부과, 물류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아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 화주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선사 유치와 신규 항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을 마련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6일 제4차 의원간담회를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상휴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생활구조 개선, 농어촌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특히, 시범사업 기간이 2년으로 짧은 만큼, 정책 수용성과 추진 의지가 확고한 지자체가 선정되어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송군은 그간 관광객, 지역민 구분 없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무료 운행,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고장, 전등 교체 등 가구 내 간단한 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는 ▲8282민원처리서비스, ▲지역상품권인 청송화폐 10% 상시 할인 정책 등 선별적, 일방적 복지를 넘어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런 정책들을 근거로 청송군이 농어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재정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추진 중인 재해복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해당 자치단체에 전년도 공제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재정지원금은 지역의 주요 기반시설 복구, 주거환경 정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청도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원금을 지역 복구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