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진도율이 다소 낮은 사업들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앞두고 공약 사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개선 방안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절차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사업 111개 과제 중 75건을 완료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우선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23.4.)'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 유치(’23.7.)''기회발전특구 유치(’24.6.)' 등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비상경제대책 TF 설치(’22.7.)'를 통해 291개 사업 발굴하고 심층 지원하여 민생경제 안정 기반을 다졌다. 문화체육분야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구미라면축제'는 2024년 17만 명의 방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김천시에 있는 봉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두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봉계초등학교 강당 설계 공모에는 7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보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 친화적 공간 계획과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회차·승하차 공간 구성, 외부 테마공간과 내부 기능공간 간의 유기적 연결성, 단순하고 명확한 평면구성, 그리고 향후 식당 증축에 대비한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봉계초등학교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는 단순한 교육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8기 주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행정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별 감사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감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기법을 습득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의 주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의 기틀을 마련하며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207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주민감사관이 참여, 학교급식과 학생생활지도,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455건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행정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해 감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실내테니장 외 8곳 경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낸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1,300여 명(선수 1,059명,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축제로, 경북 교육가족의 단합된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한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회는 지역 규모에 따라 소통리그와 공감리그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진지하면서도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애와 친선을 다졌다. 경기에서는 상주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탁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배드민턴은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종합 시상에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여 교직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사랑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생명 존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매개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캠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펫 올림픽 교감 프로그램 △생명 사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적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이 더 깊어졌고, 교육적인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는 녹이고, 청렴 의지는 굳히는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관실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됐다.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제공됐으며,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경북교육청이 실천하고 있는 반부패·청렴 시책 5대 핵심 정책이 함께 안내됐다. 홍보된 청렴 정책은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고위직의 청렴도 향상 의지와 노력 △청렴교육 이행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갑질(행동강령) 개선 등으로, 직원들이 아이스크림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청렴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이벤트였지만 무더위에 큰 위로가 됐고, 청렴에 대한 교육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조직의 기본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을 대상으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부터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 축제다. 2025년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를 통합해 더욱 풍성하고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경북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컴퓨터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강연 △교사·교과별 수업나눔교실 △수업나눔부스 △초·중등 질문축제 등 다채롭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에서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박현국 군수와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봉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액세서리 만들기 ▲꽝 없는 룰렛 돌림판 ▲스트레스 해소법 알기 ▲고민 상담소 ▲쿠킹 클래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2025년 내가 만난 봉화 청소년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되어 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장 10점, 총 19점의 작품에 대해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춘양초등학교 강사랑 학생의‘빛의 강 위에 피어난 가족의 미소’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경북도 내에서 5번째 아동친화도시 인증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제정, 전담부서 설치, 아동참여 활성화, 중장기 계획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모든 아동이 행복한 봉화군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내실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아이쇼핑’의 오기환 감독이 작품의 연출 포인트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약 한 달 앞둔 가운데, ‘아이쇼핑’의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이 직접 작품의 연출 포인트와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 감독은 “연출 인생 전체를 통틀어 가장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라며 “대본 작업 기간도 유난히 길었고, 연출자이기 이전에 시청자의 입장으로도 이 드라마를 하루빨리 보고 싶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쇼핑’은 보편적인 가족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라며 “어두운 이야기를 통해 오히려 서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 정부 전체 추경액인 4,000억원의 약 14%로 전국 최대규모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지원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배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국비가 미편성된 지난해 말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추경에는 7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행안부에 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하고,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국비를 최대규모로 확보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