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 영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해 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고 ‘사통팔달 영양’, 사람이 오가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을 포함해 지방도 917,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유일 3무(고속도로·철도·4차로) 지역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목표로 관련 10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만인소’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범지역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5년 6월에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의 당위성과 간절함을 중앙정부 및 국회에 호소했다. 또한 철도시대를 열기 위해 ‘안동~영양~영덕’을 잇는 단선 철도망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행복택시, 휠체어 탑승 승합차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5년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6월 23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조직 내 관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정용남 로페가정상담소장이 맡아, ‘작은 방심이 큰 위기 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소장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무의식적 차별의 위험성,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리더로서의 성인지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으로 인한 인적 구성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조직 내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 왔다”면서,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간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후원한 행사로 경북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재난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놀이를 통해 보듬고, 잃어버린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양군 관내 공립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매일 9시~12시,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참여한 아이들 각자가 충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놀이 활동을 통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단순한 실내 놀이를 넘어 굵은 튜브나,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활용하여 굴리고 끌고 쌓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동적인 놀이 경험을 했다. 박근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시상식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시·도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권역재활병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 재활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정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수상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입증해 오고 있다. 특히 ‘다다펀펀 장애인 운동교실’을 비롯해 장애인 슐런, 핑퐁탁구교실, 재활필라테스교실, 건강디딤교실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자 및 가족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방학 중에도 최중증 뇌병변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악기 활동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리를 듣고 표현하는 과정으로 청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맨발로 걷는 새로운 힐링 문화를 일상 속에 안착시키며, 걷기 좋은 녹색도시의 면모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했으며,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건강·환경 축제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면을 맨발로 딛고 걷는 동안 땅의 감촉, 숲의 향기, 파도 소리 등을 오감으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토–마사토–백사장 구간으로 구성된 3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 300명에게는 지역 유명 사진작가의 ‘맨발 사진 촬영권’이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맨발노래자랑 ▲맨발도장 찍기 ▲보건소 건강 증진 홍보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된‘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하여 슬로시티 회원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 13개국의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슬로시티 인증도시 발표, ▲국가별 슬로시티 동향 보고, ▲슬로시티 네트워크 및 주제 발표 등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상주의 전통 명주와 한복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주시에 위치한 경북 잠사곤충사업장과 한국한복진흥원을 소개하며, 양잠산업과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국내외에 알렸다. 국내 15개 슬로시티 중 하나의 도시로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시는 이번 총회에서 공유된 슬로시티 우수정책 사례를 참고하여, 오는 10월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상주 슬로라이프페스티벌’에 다양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국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 "G7이 관심 갖고 있는 소위 민주주의의 가치나 회복력 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및 송언석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G7 회의는 의외로 많이 환대를 받았는데, 국제적으로 관심이 꽤 많은 상태였던 것 같다"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혼란상이나 위기 상황이 정리가 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서 관심들 많이 표명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대외 문제에 관한 것은 함께 입장을 조율해 가며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내 문제와 관련 "최근뿐 아니라 꽤 오랫동안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웠다. 국민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 같다"며 "경제 상황의 바탕이 되는 안보, 외교 상황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이 ‘배드보이’ 오정세 카르텔의 각개 기습에 처절히 당했다.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역시 악의 무리에 포위되면서, ‘굿벤져스’는 궤적을 벗어난 오발탄 같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8회에서 윤동주(박보검)의 희생으로 해체 위기에서 벗어난 강력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 일당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그 시작은 일전에 대대적으로 압수한 신종 마약 ‘캔디’의 원료인 에페드린의 밀수 경로, 그리고 마약전과로 체포한 ‘뽕필’(권동호)의 진술이었다. 특수팀은 이를 추적한 결과, 밀수업자가 추가 물량을 들여오기로 했지만 통관 절차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남은 마약 원료가 아직 인성항 어딘가에 있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관세청의 허가 없이는 수색이 불가능했다. 실마리는 의외의 곳에서 나왔다. 고만식의 등에 갑자기 심한 두드러기가 발생했는데, 마약 원료 압수 당시 개미에 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길바닥 장사 만렙을 향해 가고 있다.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가 내일(24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스페인 카디스 곳곳에 자전거 식당을 열고 한국의 맛을 전한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열일 모멘트를 모아봤다. 먼저 메인 셰프인 류수영, 파브리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센스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메뉴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인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류수영은 고춧가루보다 덜 매운 파프리카 가루로 해물떡찜을 만드는가 하면 살치촌, 초리조가 들어간 김치볶음밥을 출시했다. ‘레시피 대마왕’답게 고추장삼겹살, 꿀 치킨, 소갈비찜, 돼지갈비, 닭갈비 컵밥 등 맛이 없을 수 없는 한식 메뉴로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파브리는 스페인식 미트볼인 알본디가스를 넣은 떡볶이, 풀포(Pulpo, 문어)와 떡을 조합한 ‘풀떡풀떡’, 카존(Cazón, 작은 상어) 강정 등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맛을 더한 퓨전 요리로 미쉐린 1스타 셰프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경기 후반, 찬스와 위기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심장 쫄깃한 경기를 펼친다. 오늘(23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8화에서는 서로의 빈틈을 노리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등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실상부 인천고의 에이스가 등장해 본인의 실력을 뽐낸다. 2026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예상자로 꼽히는 그의 투구에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선 메이저리그 레전드 ‘팀 린스컴’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름난 실력자답게 해당 투수는 파이터즈를 여유롭게 요리해 나간다고. 심지어 그의 투구를 “무섭다”고 평한 파이터즈도 등장해 인천고 투수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해당 투수와 마주한 이대호는 연속으로 같은 구종이 들어오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레전드 야구 선수와 떠오르는 신성의 만남은 보는 사람의 기대치를 상승시킨다는데. 이후 등장한 정의윤 역시 힘 대 힘으로 맞붙으며 그라운드 위 긴장감은 더해진다. 정의윤의 노림수 가득한 스윙 후 경기장에는 “쟤 왜 저러냐”라는 파이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3' 창원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1, 2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창원 공연이 총 3회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연부터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남승민의 전격 합류로 '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처음으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사내'와 ’둥지’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진선미의 탄생 과정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무대에 등장해 첫째 날에는 '애인'을, 둘째 날에는 '연인'을 열창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용빈은 "드디어 TOP7이 창원에서 완전체 모습을 보여 드리게 돼 가슴 벅차다"면서 "더 멋지고 꽉찬 무대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호강시켜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가 '마지막 잎새'를 부른 후 "제가 하동의 아들이지만, 넓게 보면 경남의 아들"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