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12월 4일, 관내 14,81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4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지급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5,852농가에 경작 면적에 관계없이 각 130만 원씩 총 76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제외한 8,958농가에는 경작 면적에 비례해 총 26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급 단가가 대폭 인상됐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130만 원)에 이어, 면적직불금 단가는 2024년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2025년 136만~215만 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이어왔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7월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심사, 8월 현장심사와 최고경영층 인터뷰,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용률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었으며, 가족친화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근로자 건강지원 등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군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 ‘한옥 힐링캠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의성군에 정착한 외국인 17가정,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 머물며 △문화단지 탐방 △예끼마을 방문 △선비둘레길 산책 △사업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첫날(6일)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로 이동해 한옥체험관에 입실한 다음 문화단지와 주변 마을을 둘러보고 선비둘레길을 걷는 등 여유로운 체험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 날에는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교류 활성화를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저하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콘크리트 동결, 작업장 위험구간의 결빙, 절성토 법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중지 기간 중 공사현장 안전시설 점검, 동절기 취약 시설 결빙방지 조치, 작업중단 구간에 대한 안전표지 및 통제시설 보강 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하는 경우 공사감독관 입회 하에 한중콘크리트 시방서에 의거 시행하여야 하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고려한 공정계획 재검토, 강설에 대비한 현장내 제설자재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임병섭 건설교통과장은“동절기 무리한 공사 추진은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공중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380명(공립 369명, 사립 1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1,140명이 응시해 공립 3.02 대 1, 사립 2.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공립 512명, 사립의 경우 25명이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공립의 경우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경산시에 있는 성암초등학교와 경산압량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사립의 경우 각 법인에서 자체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 소재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태강환경(회장 박해우)이 2025년 중소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성평등가족부에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서류심사와 경영진 인터뷰, 가족친화제도 실적과 검증을 포함한 현장 심사의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획득하며,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태강환경은“복지가 곧 업무 효율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펼쳐왔다. 특히,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유동형 자율출퇴근제, 근로자 생일선물 및 자녀 입학 축하금 지원, 매주 1회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격증 취득비 지원, 자유로운 연차 사용 및 유급 병가 지원, 월 1회 가족동반 직원 회식 실시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이다. 박해우 태강환경 회장은“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상무가 2026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2월 10일부터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6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8명(경기운영팀 12명, 콘텐츠팀 6명)이다. 대상은 스포츠를 좋아하며 열의가 있고 성실한 자,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이다. 모집일정 중 서류접수는 2025년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다. 서류합격자 발표는 12월 24일 개별통보로 이루어진다. 면접 일정은 12월 30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시간이 통보된다. 이어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일에 개별통보로 공지되며, 1월 8일 최종합격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지원서(구단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구단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또한, 콘텐츠팀 지원 시 사진·영상 분야 지원자는 본인 촬영 사진 3장 또는 본인 제작 영상 1편 제출, 취재 분야 지원자는 본인 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4-H연합회는 오는 12일 뮤지엄웨딩홀 2층에서 ‘2025년 문경시 4-H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4-H 관련 단체 회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 4-H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4-H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과 결실을 격려하며, 개회식 전 연합회 활동사진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회원 단합행사와 노래자랑 등 4-H 화합 한마당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향후 4-H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해 온 4-H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준 연합회장은 “올 한 해 문경시 4-H 회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문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홍재학 본부회장은 “문경시4-H연합회가 지역농업과 청년농업인 육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관광공사는 지난 9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기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문경관광공사는 지역의 관광 자원을 관리 및 운영과 문경 관광산업을 전담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며,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필균 사장은 “신속집행 성과에 대한 포상이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함께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문경관광공사에서 보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문경의 인재들이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성자)는 8일부터 9일까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할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연말 나눔 사업으로, 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이틀 동안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을 다해 담갔다. 이외에도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는 연중 폐식용유를 수거해 만든 비누 판매, 헌옷 수거 및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공동모금회 성금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애인 복지관에 급식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을 전파하고 있다. 이성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주대중 재구문경향우회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9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회장 및 부회장단, 임원진 등 핵심 구성원들이 각각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총 6,730만 원의 기부금을 3년간 전달한 고향 사랑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주대중 회장은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권영호, 임병태, 김석 수석부회장 및 정석래 사무총장 각 300만 원, 이어 정의도 부회장 200만 원, 지호근 사무국차장 150만 원, 황해범 부회장과 김기원, 김은제 이사 각 100만 원, 김영일 이사 50만 원 등 많은 임원진이 기부에 참여해 총 2,4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주대중 회장은 “고향 문경의 발전을 위해 회장단과 임원들이 뜻을 모아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고향의 발전이 곧 향우인들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타지에서 활약하시면서도 변함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재구문경향우회에 깊이 감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옥 전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초청해 ‘문경을 담고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했다. 이경옥 전 교육장은 이번 특강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만든다.”며, ‘아이들 마음에 문경을 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문경의 인적·문화적 자산을 교육과 행정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특히 “나는 문경이 참 좋다”는 마음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지역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고, 또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문경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방법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 ▲인재 육성 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을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행정의 출발점이 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공공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양 교육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