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진보분소)에서 무단 반출된 소나무.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경북 청송군청 공무원 A 씨는 지난 2월경 농기계 임대사업소(진보분소)에 시설 확장 공사를 담당하면서 심겨졌던 조경수를 ‘내 것처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취재를 종합하면 A 씨는 소나무 5그루(30년생 추정)를 친인척의 개인 주택으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 위반을 숨기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상 ‘생산이력표’ 발급도 생략(위반 시 벌금 200만 원 이하)한 것으로 보인다. 공유재산법 제6조 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이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또 제99조에는 제6조 1항을 위반해 행정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역 주민 B 씨는 “누가 봐도 수십만원 가치는 된다. 계획적인 절도 행위이다”며 “행정재산을 개인 물품처럼 생각하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청송군 법무감사팀 관계자는 “공유재산을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주택담보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기에 규명해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의 검사지원(3일부터)을 받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외 유용 △허위 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 공동 검사 결과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양 후보의 배우자 B씨는 대부업체로부터 5억 8000만 원을 대출받아 양 후보와 공동명의로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매입(취득가액 31억 2500만 원)했다. 자녀 C(당시 대학생)씨는 2021년 4월 7일 부모 공동 소유의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대구수성 새마을금고로부터 사업자 기업운전자금대출 11억 원을 받았다 C씨는 같은 날 개인사업자 대출로 받은 11억 원 가운데 6억 원가량을 대부업체에 이체해 상환하고 나머지 5억 1000만 원은 모친인 B씨 계좌에 입금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해당 사업 용도로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취급되어야 함에도 C씨는 부모의 주택담보대출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연오랑 세오녀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겨울바다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 송년의밤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제11회 숲해설경연대회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경북숲해설가협회 3월 숲기행(경북수목원)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요정’ 전유진(17) 학생은 지난 2월 종합편성채널 MBN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학업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손희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서석영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포항동성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와 꽃다발 전달, 인사말과 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 전유진 학생은 “포항에서 자라 경북인으로 살아왔는데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세계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경북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역 가왕인 가수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지역과 학교를 빛낸 전유진 학생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과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김천소방서 예방총괄담당 이 화 복 봄은 따뜻한 날씨와 화창한 햇살로 우리의 기분을 들뜨게 해 등산객은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봄은 때를 기다렸다는 듯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몸살을 앓는 계절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 전국에 59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992ha의 산림이 파괴되는 등 사회적, 경제적 손실 또한 막심하다. 산불 화재 원인으로는 대부분 실화 또는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바람이 자주 불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작은 불씨가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소방력의 접근이 어렵고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우선, 농가나 산림 인접 부근에서 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금지하여야 한다. 산불 발생 원인 1위가 불법 소각에 의한 화재이다. 특히 폐비닐 등은 지정된 장소와 방법으로 폐기해야 하며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 과수 잔가지와 농부산물은 읍면동에 문의하여 파쇄지원사업을 이용하면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은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북 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1개 시군에서 2,130명의 초 · 중 학생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육상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의 전국 최고 성적을 내며, 효자종목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육상경기를 통해 선발된 경북 학생 선수들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지난 대회와 같은 훌륭한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경북 육상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학생 선수들이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