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영주시청에서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의 ‘뉴:빌리지 국비 공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주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지’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체육시설, 도서관 등)과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 원을 지원하며, 민간이 자발적으로 주택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건축사회는 사업 구역 내 민간 자율주택 정비 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맞춤 컨설팅, 설계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지원하며, 영주시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주시는 이달 8일 국토교통부에 휴천2동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사업이 선정될 경우 휴천2동 489-1번지 일원에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자율주택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체코대사와 면담했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인 대구의 시장님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한국-체코 원전 합작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와 체코는 밀접한 경제 협력관계에 있다”며, “체코는 한국의 유럽 진출에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중요한 나라인만큼 앞으로의 대구-체코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0월 14일, 라이즈를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대학-기업-지자체 간 연계를 통해 인력양성, 연구개발, 외국인 유학생 채용 활성화, 창업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 부처는 인재양성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는 종합적인 영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중기부는 기업에 사업자금·판로지원·제조혁신 등의 정책을 묶어 종합 지원한다. 둘째, 지역기업,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간 ‘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역대학이 지역기업과 연구개발 과제를 협업하여 수행하고, 기술이전 및 시험·연구장비를 기업과 공동 사용하는 등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역별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14일 김광식(임고면 평천1리 이장)·정현주 부부와 영천시장로회에서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광식·정현주 부부는 임고면 주민으로, 김광식 씨는 현재 ㈜제이원에 재직 중이며 임고면 평천1리 이장, 영천시청년연합회 사무처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부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광식 씨는“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 처음에는 아내의 권유로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게 됐지만, 이제는 장학금을 받고 꿈을 펼칠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장로회는 2021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금번 100만원을 포함해 총 4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호 회장은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기탁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공로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치유농업협회, 한국치유산업학회, 신한대학교(치유산업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치유산업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손성호 의원은 기초의원으로 선출된 해인 2022년에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발의하여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발굴에 앞장서는 등 활력 넘치는 농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 의원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치유산업이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구감소지역들에 있어서는 다양한 농업‧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4일 정희도 해뜨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 오계공단길에 소재한 해뜨락영농조합법인은 두부 전문 제조 업체로, 32명의 임직원들이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희도 대표는 “지역사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해뜨락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영천시의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4일 시장실에서 제9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의 주인공은 김제출 씨, 이기용 씨 모두 2명이다. 김제출 씨는 집안 대대로 전해오던 유물 58점을 기증했다. 대부분 선조들의 호구단자로, 호구단자란 호주가 자신의 호(戶)에 대해 작성해 관에 제출한 문서를 일컫는다. 이는 당시의 가족, 사회제도 등을 연구하는 데에 기초적인 자료이며, 이밖에 토지매매문서인 명문, 상평통보, 일제강점기 화폐, 애국채권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소중한 자료가 있다. 이기용 씨는 지역문화 연구에 도움이 되는 혼례상과 혼서지 각 1점을 기증했다. 혼례상은 전통 혼례식인 대례(大禮) 시 사용하는 것으로 철못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방식으로 제작됐다. 상판(천판) 아래 구름모양(雲脚)이 표현되어 있고, 일제강점기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혼서지는 1948년 작성한 것으로 경주 이씨 이원종(李元鍾)이 아들의 혼사를 정함에 있어 며느리가 되는 파평 윤씨 가문에 보낸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기증자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증된 유물은 추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는 유․보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과 보육 기관 간 연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보 이음교육이란,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여 다각도로 지원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집-초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자체 운영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공모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7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 등 총 2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 기관은 2세 및 5세를 이음연령으로 지정해, 2세 영아를 대상으로 기본 생활 습관과 신체운동 활성화, 놀이 중심 교육․체험 등을 확대하여 3 부터 5세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5세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언어교육 등 문해력과 기초역량을 높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대상자의 경우 수리비용 30만원 이내 100% 지원, 그 외의 일반 장애인의 경우 수리금액의 50%, 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교체는 2년에 1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하여 수리 의뢰서를 발급받아 수리업체에 방문하여 보장구를 수리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장애인보장구 수리서비스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렴 세탁소 가족 사이에 불화가 발생한다. 12일(토)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고봉희(박지영 분)가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장남 이무림(김현준 분)과 차녀 이차림(양혜지 분)에게 돈을 요구한다. 지난 방송에서 봉희는 딸 다림의 수술비 8억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무림의 예비 사돈이 건네는 돈 봉투를 덥석 받는가 하면 둘째 딸 차림에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원룸의 보증금을 다림의 수술비에 보태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시누이 이미연(왕지혜 분)의 남편을 찾아가 돈을 빌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에는 봉희와 무림, 차림의 팽팽한 대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예비 장모의 돈을 받은 봉희에게 분노한다. 봉희는 다림의 수술비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고 무림을 설득하며 그에게 다림의 수술비를 보태 달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무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