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이 성주에서 현실이 된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4일 '2026 성주미래교육지구 별고을 마을학교'의 힘찬 첫 수업을 시작으로, 교실의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생생한 배움터가 되는 '마을 교육'의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별고을 마을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성주미래교육지구의 핵심 사업이다. 첫 수업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활용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문화·예술 체험, 창의적 활동, 지역 이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 중심 학습을 넘어 지역과 연계된 살아있는 배움을 경험하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마을학교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4월 3일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 흡연예방사업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생 중심의 실효성 있는 흡연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초전초등학교와 벽진초등학교 보건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하여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별 특색에 맞는 참여형 캠페인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기간 중 7일간 회원 371명을 대상으로 활성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기술 과제를 선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정리수납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각 읍·면사무소 및 농산물 가공기술지원관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도구, 농산물, 가정의 물품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작업장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농작물 판매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개선 봉화군 연합회 남춘희 회장은 “회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하므로 농촌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실용적 기술이 널리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회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농업, 생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수도요금 감면과 수수료 폐지, 개인정보 보호 강화까지 담은 수도행정 개선에 나섰다. 시민 부담을 줄이면서 행정 효율을 높이는 조례 개정이 3월 마무리돼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시민 편익 확대다. 먼저 전자고지(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 매월 수도요금 200원을 감면한다. 기존 전자고지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다. 종이고지서 제작과 발송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배출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비대면 기반의 검침·고지 체계가 정착되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수도요금 체납으로 정수처분(물 공급을 중단)을 받은 경우 부과되던 해제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기존에는 체납요금 외에도 2만 원에서 5만 원 수준의 해제수수료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해당 비용이 사라졌다. 일시적 어려움으로 요금 납부가 지연된 시민들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조치다.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수도요금 체납자에게 발송되는 단수(전) 예고장의 디자인과 기재 내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독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독도 탐방에 활용할 체험형 워크북 ‘우리 독도’를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2026학년도 독도 교육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청 독도 탐방 참여 학생 수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000여 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는 데 맞춰 제작됐다. 탐방 참여 학생이 많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자료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워크북 개발을 통해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독도 탐방 전․중․후 활동을 연계한 학생 참여형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탐방 중심 독도 교육의 체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북 ‘우리 독도’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 ‘비밀의 섬, 독도’에서는 숫자와 관련한 추리 활동을 비롯해 독도박물관과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기지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과학적 특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2장 ‘영웅이 지켜온 섬, 독도’에서는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관련 활동을 통해 독도를 지켜온 역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제간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우리는 단디짝꿍’ 감동 성장 스토리 공모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2026년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생활에서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성장한 학생과, 그 과정을 곁에서 묵묵히 지원한 교직원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발굴해 사기를 높이고 경북교육의 행복 교육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끌어낸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생이다. 교원(관리자․담임․교과 교사)뿐 아니라 전문 상담사, 교육복지사 등 학생 지원을 담당하는 모든 교직원이 직접 사례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제출된 사례는 진실성, 성장 가능성, 현장 확산 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30편의 스토리 주인공 30팀(학생 1명, 교직원 1명)은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대상자로 선발되어 선진 문화 체험과 글로벌 리더 역량을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기 교육은 3·1운동의 전개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함께 살펴보며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시작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학기 초 학교 안정화 기간과 교육 현장의 여건을 고려해 4월에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계기 교육 운영을 위해 수업 안내서와 활동지, 태극기 만들기 도안, 교수․학습 자료(PPT)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학교에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타임슬립 1919! 만세의 현장으로’와 ‘대한민국의 시작과 이어짐’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독립사진관 활용 △태극기 제작 △독립선언서 읽기 △애국가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1919년 당시의 시대 상황과 독립을 향한 염원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과정을 살펴보고 임시헌장과 오늘날 헌법을 비교하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흐름과 국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한 진로, 마카롱을 굽다’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활동으로, 제과ㆍ제빵 분야에 대한 흥미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재료 준비, 반죽, 굽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세밀함과 집중력이 필요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체험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면서 성취감을 느꼈으며, 이는 향후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하는 데 중요한 동기부여로 이어졌다. 특히 세 번째로 꾸준히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윤다인 위원장(문경여자중학교 3학년)은 “2월 정기회의에서 친구들과 함께 논의해 결정한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체험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편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북도서관은 오는 4월 9일 저녁 7시, 북가락문화아카데미 3회차 프로그램으로 음악가 하림의 공연 ‘다정함을 기록하는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북가락문화아카데미는 책·음악·공연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취지의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인문학·여행·과학·자녀교육·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하림의 공연은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다했던 순간들, 그 다정함은 결국 노래로 기록되고 기억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다정함’의 순간들을 되짚어보고, 타인을 향한 마음과 노력이 삶과 기억 속에 어떻게 남는지를 섬세한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하림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서정적인 무대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서관 박세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촌 순찰 시스템을 도입해 치안 공백 해소에 나선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제안한 ‘현장밀착형 드론 기반 농촌 순찰 기술 개발 사업’이 경찰청이 추진하는‘2026년 자치경찰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9억 8천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넓은 관할 면적으로 발생하는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야간이나 산간·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농촌 순찰은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반경 3~5km 내에서만 운용이 가능하고, 사건 발생 이후 사람이 직접 드론을 조작해야 하는 등 대응 속도와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광학 카메라에 의존해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는 식별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형 통합 관제 허브를 중심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운영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