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의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전국 드론 스포츠대회'에 의성 관내 초등학생들이 드론축구 종목에 팀 단위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드론축구(관내 학생 팀)와 드론농구(전국 팀)로 운영됐으며, 드론축구는 3인 1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드론축구 종목에는 의성 관내 초등학교에서 총 8팀(의성초 4팀, 단촌초 2팀, 의성남부초 1팀, 도리원초 1팀)이 출전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학교 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공격·수비 전환, 동선 조정, 실수 이후 재정비 등 경기 흐름에 맞춘 협업과 전략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단촌초등학교 A팀(1번 팀)이 1위를 차지해 부상으로 현금 50만원과 상품 50만원을 받았고, 의성초등학교 A팀이 2위를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운영 전 과정에서 안전 수칙 준수와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드론 볼링, 시뮬레이션, 인형뽑기 등 드론 조종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이주배경 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연말 대표 공연인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저녁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식을 높이며 각 가정의 문화예술 경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문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12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2026년 고령군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연수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현지 생활 수칙, 안전 교육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연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진행되며, 18박 20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시작된다. 총 32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우수한 어학연수 환경 속에서 집중 영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성현덕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이해와 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Wee센터 우수사례 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Wee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Wee프로젝트 사업 개편에 따른 Wee센터 시범 사업 운영 사례와 지역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와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향후 Wee센터 사업 방향과 지원 체계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Wee프로젝트 개편에 따른 ‘새로운 Wee센터 상(像)’ 모색 Wee프로젝트는 학교 안팎에서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상담, 심리치료,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Wee센터의 역할은 단순 상담을 넘어 위기 학생 조기 발견, 학교적응 지원, 학부모 상담, 다기관 협력 등으로 한층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학업 중단, 자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307호에서 ‘2025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26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심화와 생활안전사고 증가, 학교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교 안전 체계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을 ‘지능형 학교안전생태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학교 안전관리 지능화 △안전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현장 중심 안전교육 강화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 확대 △학교 안팎 위험 요인 관리 △피해 회복 지원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AI 기반 통합 안전관리 기능 강화 △사고다발 영역 중심 맞춤형 안전자료 보급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 △안전 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확대 △기후 위기 대응 매뉴얼 고도화 등이다. 학생 참여형 안전 훈련도 강화한다. 학생이 학교 환경을 직접 분석해 대피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실제 훈련까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3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말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 봉사에 힘써주고 있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도 의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더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는 일에 안동시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령기 진입 전 기초 언어 및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약 1만 8천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있으며, 그중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약 5천 6백여 명으로 전체의 31%에 달한다. 특히 4~6세 다문화가족 유아의 경우 듣기 능력은 일반 유아와 큰 차이가 없으나 말하기 능력은 다소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언어발달 지연은 학령기 진입 후 학습 부진으로 이어져 학력 격차가 2018년 18%에서 2021년 31%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체계적인 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이 규정되어 있으며, ▸언어발달 진단 및 평가 ▸개별 맞춤형 언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정방문 언어교육 서비스 ▸부모 언어 교육 ▸언어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및 연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