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했던 제1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6회차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어르신(남/78세)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집사람도 좋아했다”며“주변 지인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 청춘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 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참여의사가 있는 남성 어르신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5일실무협의체 가족분과 위원들이‘희망나눔꾸러미, 마음을 잇다’사업에 따른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홀로 가구를 위한 따뜻한 복지 실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족분과 특화사업으로,‘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비를 받아 추진됐으며, 관내 청장년(20~59세) 저소득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즉석밥, 계란, 통조림, 참기름, 라면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가족 실무분과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중 하나로, 매월 정기 회의와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1인 가구를 위한 복지 사업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며“이번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실무분과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우려에 대응해, 시 전역 주요 녹지와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수 대상은 총 211만 3,495㎡의 녹지대와 중앙로 등 233개 노선의 약 6만 본 가로수이며,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화된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관목류부터 우선적으로 집중 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관수 차량을 총동원해 오전 8~10시, 오후 4~6시 등 기온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관수 작업을 실시 중이다. 더불어 장기 가뭄 대비를 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등 추가 대응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도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폭염 해소 시점까지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관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폭염 장기화로 수목 고사 피해가 실제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현장 점검과 집중 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지역 건축사회와 건축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 인허가 업무 매뉴얼’ 신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실무자와 건축 전문가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인허가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한 자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명확한 건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자 중요한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간담회는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포항시 인허가 부서 실무자들과 건축사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법령 해석의 불일치, 자료 부족에 따른 민원 증가, 처리 지연 사례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날 건축 인허가 매뉴얼 초안을 공개하고 실무자와 건축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주 발생하는 행정 오류를 줄이고 인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된 이 매뉴얼은 향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포항 지역 건축사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매뉴얼 신설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북극의 수도’로 불리는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의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 AEC)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북극권 도시와의 경제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북극경제이사회(AEC)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북극권 도시 정책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파견된 10명의 정책연수단이 중심이 됐다. 연수단은 북극 관련 기관 및 국가들과의 교류 가능성을 타진하며, 향후 포항시의 정책과 산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현지에서는 AEC 이리나 질리나(Irina Zhilina) 시니어 매니저의 안내로 AEC의 역할과 북극권 국가의 정책 현황을 청취하고, 비북극권 국가의 지방자치단체로서 북극권 시장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AEC 회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은샘의 다사다난한 청담국제고등학교 생활이 다시 시작된다.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3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대망의 첫 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청담국제고등학교 2’ 측은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의 숨 막히는 긴장감이 담긴 1회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오시은(한다솔 분) 추락 사건 이후 경직된 혜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업 내내 집중하지 못한 혜인은 경찰의 호출로 교실 밖으로 불려 나간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반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 동시에 학생들은 혜인을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는데. 그런 혜인을 바라보는 제나의 눈빛은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말없이 혜인을 응시하는 제나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서려 있어 그녀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장을 일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올여름을 집어삼킬 극한 생존 스릴러 '블랙 크록'이 '47미터', '폴: 600미터'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바로 오늘 IPTV와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본격적인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엠마 타넬리 무스토넨, 브래드 왓슨 | 출연: 아테나 스트레이츠, 안도니스 안소니 ] 비행기 추락으로 정체불명의 늪지대에 고립된 친구들이 마약에 중독된 식인 악어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극한 생존 스릴러 '블랙 크록'이 바로 오늘 7/3(목)부터 IPTV & VOD 서비스 최초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블랙 크록'은 '47미터', '폴: 600미터' 등 서바이벌 장르의 대표작들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리얼 생존 스릴러다. 연출은 핀란드 공포 영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감독 타넬리 무스토넨이 맡아, 더욱 강렬하고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완성했다. '보돔호수 캠핑괴담', '트윈' 등에서 오컬트와 스릴러를 능숙하게 다뤄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존’이라는 본능적인 테마에 섬세한 연출력을 더하며 장르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이어지는 폭염 무더위쉼터에서 쉬어가세요. 정부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쉽게 방문해 더위를 피하실 수 있도록 9월 30일까지 전국 6만 8천여 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가까운 쉼터, 이렇게 찾아보세요! ① 국민재난안전포털 (첫 화면) 안전시설정보 > 무더위쉼터 * 여기서 '생활밀착 민간시설' 버튼을 누르면 은행 등 목록도 확인할 수 있어요! ② 안전디딤돌 앱 안전시설 > 무더위쉼터> 지역 선택 또는 현재위치 조회. ③ 생활안전지도 시설 > 재난안전 > 무더위쉼터. ④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무더위쉼터' 검색.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왜관수도원 일원에서‘왜관 성 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페스티벌'(이하 왜관 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홀리 페스티벌은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이름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축제이다. 이번 축제는‘빛으로 물든 성당의 밤, 감성에 홀리다’를 슬로건으로 왜관수도원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왜관성당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여름 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구 왜관성당 앞 무대에서 비긴어게인 컨셉의 감성 버스킹 공연(초청뮤지션 DK, 소향)과 국민이모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테라스 음악회가 진행되고 대성당에서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대형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진행되어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문화영성센터 야외 옥상에서 펼쳐지는 ▲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헌신하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과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선 지난 1일 김 군수는 경북산불 발생 100일을 맞아 지역 안전과 산불 피해 복구 힘써온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영덕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영덕지사 등의 관계기관을 방문해 위기 상황 속에서 보여준 협조와 연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산불 상황에서 빛난 상호 협력 체제를 앞으로 더욱 공고히 하자며 의기투합했다. 이어 2일에는 청사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열어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산불 피해 복구에 힘쓴 군민과 직원들을 표창했다. 군정발전유공 표창은 1년에 4번 매 분기 진행되며, 올해 2분기에는 단체 포함 민간인 21명과 공직자 13명 등 총 34명에게 표창이 이뤄졌다. 민간인 부문은 김애희, 유명신, 김필경, 이우용, 심재욱, 전대헌, 주명갑, 이병훈, 김광명, 박오수, 김재현, 한영호, 이소희, 염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