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김천시가 올해 농식품부 주관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과수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2025년 경상북도 내 시 단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의미 있는 결과이며, 전국 109개 시·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서도 전국 6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전략 정책목표 추진결과 및 차기년도 중점추진과제의 적정성 등을 살피는 정성평가, 그리고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예산집행 및 전속출하 생산자 지원 등을 포함하는 정랑평가 항목으로 구성되며, 정성평가는 전문평가단이, 정량평가는 농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합동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FTA 기금사업 사업비 10% 증액 ▲FTA사업계획수립관리비 1천만 원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김천시는 과수 농가의 생산시설현대화 및 재해예방시설 확충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김천 과수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2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산림정책분야 및 산림소득분야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에 선정되며 우수한 산림행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추진 실적과 산림자원 육성 및 이용, 산림보호, 임업인 소득 증대와 목재산업 활성화 등 산림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천시는 산림정책분야에서 산림 예산 확보와 집행, 산림 시책 참여도, 산림자원 관리, 산불·산사태 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산림보호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산림소득분야에서는 임산물 소득 활성화와 국산 목재 이용 확대, 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임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호두를 중심으로 한 임산물 육성과 목재산업 연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림을 단순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포함)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기 위하여 김천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 150여 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자활사업을 발굴·운영하고, 공공기관 이전지구의 상권과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활용한 지역 특화형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자활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
대경타임즈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 주선, 임신․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대 분야와 특색있는 시책발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문화운동 확산 노력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라는 비전 아래 결혼․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유아부터 초·중·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어교육 지원사업'E(nglish)-편한도시 성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연령 제한 폐지',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한 성주·칠곡·고령 3개 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지원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온지식인’ 교육감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정책․교육 현장 개선에 이바지한 3명을 선정해 교육감 인증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교육 현장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구성원을 뜻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기관별 추천과 심사를 거쳐 온지식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는 △고경초등학교 이영호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기획예산관 조현승 장학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수정 장학사 등 총 3명이 인증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호 고경초등학교(영천) 교장은 수업과 교무, 행정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서식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승 경북교육청 기획예산관 장학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유치․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북교육 정책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년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시행계획 수립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2023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12월 개최된다. 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다음 연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제도 개선 및 지원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2026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다. 설문에는 초․중․고 교사 2,634명이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진단․지원․기반․회복 등 4개 분야 평균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기초학력 ‘진단’ 분야 만족도가 94.24%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비교 결과에서는 기초학력‘지원’분야가 3.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더욱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월 초까지 기초학력 분야 공모 신청을 받고, 1월 중 선정 절차를 거쳐 2월 초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모는 단위 학교가 새 학기 이전에 연간 기초학력 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경북형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중 1단계 수업 내 지원의 핵심 사업인 △두레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 △두레강사(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길라잡이 학교(기초학력 선도학교)의 3개 사업과 2단계 학교 내 지원 사업 중 핵심 사업인 △다지원학교(기초학력오름학교, 두드림학교)에 대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두레교사(강사)제는 교사가 교실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학력 제1단계 학습안전망(수업 내)의 핵심 사업으로 경북의 1수업 2교사제이다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포상’에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대해 행정기관이 제도적 한계를 넘어 적극적으로 검토․처리하여 국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에 이바지한 사례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경북교육청은 국민 신청 접수 단계부터 △사안별 책임 있는 검토 △관련 법령․제도에 대한 유연한 해석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 마련 △사후 제도 개선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형식적 검토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불편 해소와 권익 구제를 목표로 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먼저 움직이고,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는 행정”이라며, “이번 유공 기관 선정은 국민 신청 하나하나를 단순 민원이 아닌 행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제도의 틀에만 머무르지 않는 적극행정을 통해
대경타임즈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성) 3학년 김동영 학생과 이서고등학교(청도) 2학년 김나언 학생 등 경북 지역 고교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100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경북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두 학생은 사이버보안과 로봇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두루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김동영 학생은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과 아․태 정보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APIC-IST) Young Scientist Award를 수상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유망 인재다. 재난 대응과
대경타임즈 이강옥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 1월 1일부터 경북의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권역을 기존 3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더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현재 미세먼지 경보제는 서부권과 동부권, 울릉권 3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26년부터는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동남권, 울릉권 5개 권역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기존 권역은 동부권과 서부권의 권역 내 측정소의 과도한 이격거리로 지역의 대기오염도 대표성이 떨어지고, 시군별 측정소의 개수 차이로 인해 권역 평균 농도가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산정되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를 개선하고 최적의 권역 구분을 도출하기 위해 최근 3년의 47개 도시대기측정소 자료를 통계 처리 프로그램으로 시군간 미세먼지 농도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군집분석에 활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미세먼지 경보제 권역을 더 촘촘하게 변경하여 농도의 대표성과 정확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미세먼지 경보제 발령 기준은 권역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가 2시간 연속 150 ㎍/m3 이상이면 ‘주의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