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군산4)은 1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홍식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도민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되며 재난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문승우 의장은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대한적십자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크다" 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적십자 회비 보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1차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지며, 내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차 모금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지로와 인터넷, 가상계좌, 큐알(QR) 코드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19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2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며, 2025년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향순)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를 통해 총 94건에 대한 시정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로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받고, 10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를 열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세입예산은 원안으로 하고, 세출예산은 원안에서 일반회계 20억 1,128만 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한 7,075억 원(2025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62건, 처리 63건, 건의 14건 등 총 139건을 지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경비 지출 미흡, 각종 위원회 운영 방식 개선, 설계 누락에 따른 변경 지양 등이 있다.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일반회계 1조 60억 원, 특별회계 1,010억 원을 합한 총 1조 1,070억 원 규모로 50억 원(전년도 대비 0.45%)이 증액된 2026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동료 의원들께서 제기한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공자 시상식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공무원과 주민을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향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경탁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장삼규 의원이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 및 직원 4명과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14명의 군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구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19일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에 대한 집행부의 부동의 결정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증액 의결의 배경과 취지 영천시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사업에 대해 증액 의결을 단행했다. 이번 결정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의회의 고심 어린 결단이었다. 증액 의결한 주요 사업은 총 10건 52억1천5백만원 ▲화남 용계리 상수도시설공사 ▲청통 보성리 봉불사 상수도시설공사 ▲화남 삼창3리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 ▲고경 삼포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대창 영창슈퍼 철거 및 도로확포장공사 ▲신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위(중로3-완6호선) 도로개설공사 ▲미소지움2차~신 완산동 행정복지센터(소로2-완9호선) 도로개설공사 ▲임고 매호리 우내 소하천정비공사 ▲중소형농업기계공급지원 ▲어린이날행사지원 등이다. 특히, 화남면 용계리는 주민 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인구도 있지만 관내 유일하게 상수도시설 계획조차 없는 마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원(국민의힘, 하망동, 영주1·2동)은 12월 18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공유재산 관리 실태와 공모사업 및 연구용역 추진 관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심재연 의원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자산의 유휴·저이용 문제와 무단 점유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를 언급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 창출이나 시민 활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서 “공실·폐가와 무단 점유 사례가 확인됐고, 일부는 점유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한 등 관리 사각지대가 발견된다”고 밝히며,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종합 활용계획 수립 여부와 전담 조직 및 전문 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공모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모 선정 실적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예산 낭비와 장기적인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문경시의회는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제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조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서 제·개정된 24,371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법제처 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등 약 2개월간 여러 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의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문경시의회는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조례는 주민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에 입원할 경우,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간병비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시켜 환자 부담률을 20%로 낮춘 전국 최초의 제도로, 입원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했다. 현재 문경제일병원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의회는 12. 18. 10:00 도의회 기자실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된 내용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가 지원 촉구’로 ①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범정부 TF 구성 ②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의 범위와 규모 조기 확정 ③물류 특화형 관문공항으로 육성 추진 ④신공항 건설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 ⑤공항 개항에 맞춰 연계광역교통망 구축 촉구이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구시가 요구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이 포함되지 않아 일각에서 제기된 2030년 개항 계획 차질이라는 도민들의 우려로 인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충원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은 ‘순수 민간공항 건설은 전액 국비로 건설하고,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한 군공항은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현 모순된 구조 속에 지역의 시도민들의 합의로 이전 건설되며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상 엄연히 정부의 지원이라는 책임이 명시된 바 지금이라도 정부는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국가 지원방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