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왜관수도원 종교문화시설 건립 추진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박현동 왜관수도원장과 함께 전병극 제1차관과 면담하면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민간보조사업으로 전통종교문화 체험시설 건립, 종교 유적지의 역사적 복원, 종교화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민족문화유산의 보존·전승 및 국민 여가·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칠곡군은 왜관수도원의 다양한 소장품과 독일 수도원으로부터 반환받은 겸재 정선 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의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천주교 역사와 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준공한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승효상 건축가 설계)와 연계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은 다양한 천주교 문화유산이 지금까지 잘 남아있다.”면서 “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 산정통계작성 설명회가 27~28일 양일간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보통교부세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보통교부세 제도설명 및 ‘25년도 보통교부세 수요·수입 통계작성 기준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전국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양군 개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군에서는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흥림산자연휴양림, 산적펜션 등을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와 수차례 사전협의를 통해 전국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 울릉도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150여 명의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특히 군에서는 원거리에서 온 전국 교육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영양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행사를 준비해 교육생들의 피로를 풀어주었으며 둘째 날은 영양자작나무숲 견학프로그램과 셔틀차량도 운영했다. 군에서는 보통교부세 설명회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곁들여 지역관광자원을 알리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야심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청송군과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송 패밀리데이를 6월 29일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에서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송군 일대에서 매월 마지막 주간에 총6회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 청송군은 지난 청송백자축제에 이어, 청송 패밀리데이,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콘서트 등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 청송 패밀리데이는 8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및 방문객을 만날 예정이며 남관생활문화센터 실내 및 야외에서 도어벨 및 종이밴드 가방만들기 체험, 쿠킹클래스, 인형극, 뮤직 스테이지(공연), 전시, 물놀이장 운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사전신청 없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운영본부에 들러 현장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청송풍경 사진전, 휴게쉼터 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워지는 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청송군은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2024년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따른 출산용품(출산축하박스 및 고급형 유모차) 전달 및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지난 6월 26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36가구)과 함께 진행 됐으며 기존 출산축하 선물로 지원하고 있는 20만원 상당 육아용품을 비롯해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체감할 수 있는 유모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군수님과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청송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출산·양육과 청년유입정책, 주거환경개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송군 출생아는 ‘21년(89명), ‘22년(79명), ‘23년(81명)이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1.340명)으로 경상북도(0.860명) 및 전국(0.720명)으로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군은 현재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자녀 기준(3명→2명)의 완화로 둘째아 출산시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전입한 출산가정에도 장려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최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6월 22일을 끝으로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총 23만 명이 다녀가고 판매자들은 총 2억 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제공해 전통시장으로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함께 구미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획된 야시장은 기존 대구를 비롯한 김천, 칠곡 등 주변에서 야시장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구미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 경주, 대만, 태국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야시장 벤치마킹을 통해 그 시장들이 가진 장점과 특성을 파악했으며, 구미 야시장만의 특색과 강점을 발굴했다. 먹거리 메뉴 개발과 고물가 시대에 맞는 야시장 만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 온가족이 즐겁게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 인기 있는 무료체험프로그램 운영 △화려하고 다양한 포토존 및 조명을 통한 젊은이들이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 세 가지 방향에 역점을 기울였다. 특색 있는 먹거리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속 OST를 들려주는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를 오는 7월 18일 목요일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랜든리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작곡가 겸 음악감독으로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그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어 국내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브랜든리만의 감각적인 편곡, 뮤지컬배우 김수가 들려주는 작품 속 대표곡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우수공연을 하반기에도 계속 준비중이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진군은 올 연말까지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울진군 포토인증 관광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본인 SNS에 울진군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린 후, 본인 SNS URL과 각 월 선정된 관광지 인증사진 2장 이상, 100자 이상 관광 후기 및 해당 월 영수증을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후기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우수 관광 후기 30명을 선정하여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3명), 왕피천케이블카 탑승권 및 5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7명), 3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20명)을 제공한다. 7월의 이벤트 선정 장소는 등기산스카이워크와 국립해양과학관이며 7월 31일까지 관광후기 게시판에 인증샷과 관광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등기산스카이워크는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하며 길이 135m, 폭 2m, 높이 20m로 조성되어 있다. 강화유리 구간 밑으로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코발트빛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느낌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과학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김천시는 25일 14시에 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을 초청해'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와 유족, 보훈단체장, 김충섭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현주 김천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보단체장, 예비군지역대장과 여성소대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리틀독도단’의 독도 사랑 플래시몹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김천시립합창단의 6.25전쟁 관련 노래 공연,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행사장 주변의 교통 진행을 위해 봉사했으며, 김천시재향군인여성회와 해군·해병전우회도 고령의 참전용사 안내와 음료 봉사를 하는 등 적극 협조하며 큰 역할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대한민국이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온전히 누리게 된 것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산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향 예술단, 육군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화랑무공훈장 전수 및 표창 수여, 기념사,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황대석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하고 경산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280명이 참여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 당시 공군 종군 문인이었던 조지훈 시인이 전쟁의 참상을 보고 창작한 작품인 ‘다부원에서’를 직접 낭송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25일 개최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6.25참전용사 故정휘봉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정휘봉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강원도 춘천 내평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였고, 이전 경북 영천지구 전투에서 그 공을 인정받아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다. 이후,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약 74년 만에 비로소 훈장의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하거나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여러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故정휘봉 일병의 조카 정영주님은 “그동안 제사를 지낼 때마다 한 편에 밥 한 그릇을 떠 놓았는데, 이제야 진정한 그 의미를 알게 되었다.”라며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수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