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전시 참여작가 신한철, 전용환, 신미정,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 연구 확대 및 매체 활용을 모색하는 한편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영상 및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포항미술의 초석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구상주의 대표 작가 장두건의 인물화를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정 작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초헌(草軒)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 미술발전을 도모하기 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9일‘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구강건강 상담, 구강 위생용품 등 사용법 안내 행사와 매직 복화술 공연을 시행했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는 6세의‘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한 ‘9’를 조합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 후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277명을 대상으로 마술, 복화술, 구강건강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공연이 끝난 후 구강건강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양치법 및 치간 칫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하고자 했다. 또한 울진군보건소 내에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및 구강질환 무료 상담과 홍보물품(치간칫솔, 칫솔, 치약, 치실, 틀니세정제 등)을 배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보건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구강건강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다양한 계층의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도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갑질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시장과 직급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고 갑질 문화 타파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김제훈 전문 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패널로 선정하고 청렴에 관한 질문에 대해 투표한 후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과 관련한 법령이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견차이나 고충이 많은 사례에 대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석한 공직자 및 실시간 송출 교육 영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 모두의 관심을 높였으며, 직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년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릉문화원은 전통명절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10일 울릉군 사동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 터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주최,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는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식전행사로 울릉도 아리랑, 단오절 시낭송, 트롯 공연,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머리감기 시연이 있었고, 본 행사로 그네뛰기 대회(단체전)와 팔씨름 대회(개인전)가 열였다. 특히 그네뛰기 대회에는 울릉군 직장 및 여성 단체 11개팀(33명)이 참가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뤄 합산한 종합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1위는 43m를 뛴 울릉군재향군인회, 2위는 42.2m를 뛴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3위는 41.6m를 뛴 울릉군의용소방대, 4위는 39.6m를 뛴 (사)농가주부모임이 차지했다. 또한 팔씨름 대회에는 1등 안순옥 씨, 2등 김영자 씨, 3등 하애자 씨, 4등 윤미영씨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박물관은 6월 10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 상형토기 이야기'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중요 문화유산을 지역 박물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대구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국보순회전' 12개 지역 중에서 세 번째로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기마인물형 토기(국보)와 ▲배 모양 토기 ▲등잔 모양 토기 ▲영락 달린 토기 ▲주구 달린 토기 등 지역 박물관에서 보기 힘든 문화유산들을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기마인물형토기를 대상으로 만든 조형물 작품과, 농경문화관 외벽에서는 기마형인물토기 등을 대상으로 한 '상상 문화유산 네컷 만화 그리기대회' 수상작도 전시된다. 이후에는 국보순회전 연계 특강과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국립박물관과 지역박물관이 함께 동행하여, 문화발전을 함께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월 8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7명이 위촉됐으며, 정책제안, 정기회의,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진행 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사회 봉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상주시e스포츠협회에서 6월 8일 상주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제3회 상주곶감배 이(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 피파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총 세 종목이며 16강부터 결승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대회 참가자 선수들, 공연팀 등 2백여 명 모여 진행됐다. 또한 게임대회 이외에도 타로, 체험부스, 드론축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상주시e스포츠협회 남성구 회장은 “이(e)스포츠에 관심과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7월에 개최되는 제17회 경상북도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대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최근 롤(LOL)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는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이(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엄청나다”라며 “이러한 열기가 상주곶감배 이(e)스포츠대회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e)스포츠대회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신청 업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구미의 역사‧문화‧자연‧관광자원 등 정체성과 관련된 의미를 부여한 모든 기념품(먹거리 제외)으로, 현재 구미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제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와 완제품인 기념품을 19일 17시까지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상품은 지난 4월 출범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완성도에 따라 평가하며, 6월 말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관광기념품은 구미시 홍보기념품 제작 시 우선 검토되며,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 입점돼 판매된다. 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홍보책자 제작, 행사 내 팝업스토어 부스 운영, 우수 관광기념품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정착한 외국인과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외국인들이 앞으로 정주하게 될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의 뿌리와 저력을 확인하는 한편, 정착한 이들과 주기적인 만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년도 8월에는 '어서와~ 의성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의성의 대표 명소인 고운사, 조문국박물관, 빙계계곡을 탐방하였으며, 금년에는 '신라! 천년역사 속으로'라는 주제로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방문하여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및 천마총을 둘러보며 신라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부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토스(네팔)씨는 “가족과 함께 정착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은 의성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고마워했다.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외국인 25명이 관내에 취업하여 지역특화형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하였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총 40명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지난 10일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에서 열렸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마성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하여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설계)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