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0일 (사)경상북도청년연합회 주관으로 문화로 하나 되는 ‘2024 경상북도 청년화합소통행사’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별빛 가득한 내일! 청년이 미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과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통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역 청년 뮤지션 민음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 초대가수 ‘경서’ 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과 청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청년오락실, 추억을 담아가는 인생네컷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구심체가 될 청년들을 위한 경상북도 청년화합소통행사가 영천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천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다양한 저출생 극복전략 수립을 통해 경북이 살고, 영천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영천시가 청년들의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꿈과 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중복을 맞이하여 7월 20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성당 사회복지위원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행사'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성주군 4개 성당(성주·선남·초전·가천) 사회복지위원회와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등 성주군의 6개 대구 카리타스(Caritas) 기관들이,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관내 취약계층 세대 200명에게 정성 가득한 보양식 키트(새싹인삼 삼계탕, 찰밥, 배추겉절이, 라면, 김 등)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가천성당 이호 주임신부는 “더운 날씨와 잦은 폭우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카리타스 기관들이 앞으로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21일 낙동강 체육공원과 워터파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는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나이트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러닝크루에서 주관했으며, 최근 건강한 취미생활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 중인 러닝과 워터밤을 결합한 행사로 진행됐다. 청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구미시의 대표적 야외 활동 명소인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러닝대회 및 DJ 풀파티를 즐겼다. 또한 매일신문사 주관의 2024년 흥얼콘서트와 연계해 러닝대회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과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젊고 활기찬 도시, 꿀잼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여 탄생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 제1호 나이트런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27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에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는 최치원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의성군과 고운사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1.5km구간을 맨발로 걷는 행사이다. 고운사 천년숲길은 부드러운 황톳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 양쪽 높은 소나무와 단풍나무들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의성군의 대표 힐링 명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년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와는 다르게 대학민국 맨발학교와 MOU를 체결해 행사 전 맨발걷기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11년째 맨발학교를 운영하며 우리나라 맨발걷기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맨발걷기 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천년숲길 맨발걷기, 세족식 등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국수 및 미숫가루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운 최치원 선생과 지역 주민의 시 작품 전시, 버스킹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안계야외공연장에 2024년 즐길樂(락)페스티벌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樂페스티벌은 19년부터 24년 동안 이웃사촌시범마을 동아리지원 사업으로 육성된 주민 동아리들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공연은 난타를 시작으로 색소폰, 밴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람한 지역주민은 마지막 곡이 끝나자마자 앵콜을 요청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의성 지역 동아리팀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즐기고 나누는 공연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7월 26일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과 8월 30일 안계야외공연장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 행사가 20일 오전 9시부터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 및 송평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예천 버블런’ 행사는 국내 최초로 버블존을 활용한 건강달리기 행사로 참가인원이 1,500여 명이 넘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버블런 행사는 참가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신청 접수한 1천 명과 현장 접수 200명을 포함해 1천 2백 명이 참가했다. 식전 공연인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거품을 뚫고 달리는 버블런과 물총싸움,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더위를 잊으며 즐거워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버블런 축제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앞으로 예천군의 대표 여름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주의 미술시장을 한층 활성화해 성장시킬 아트마켓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아트플랫폼 G-아트마켓’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트마켓은 지역 미술시장의 작품 거래 활성화는 물론, 참여 작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원작을 감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4 아트플랫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마켓은 사업비 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드로잉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G-아트마켓’ 개막에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3일까지 부스 작가 공모를 진행해 지역 작가 45명을 선정했다. 또 같은 기간 39세 이하 청년작가 공모도 별도로 진행해 지역 신진 작가 5명의 등용문도 열어줬다. 경주시는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예술인들의 작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춰 천년고도 경주 도심지가 이색 꽃 물결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궁과 월지 부근, 황남고분군, 첨성대 일대 등에 연꽃을 비롯해 사루비아, 페츄니아, 일일초, 플록스, 매리골드 등 단연생부터 다년생 10종이 개화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도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식재된 화초의 대부분은 경주화훼협회(8호)에서 생산된 화초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화훼산업 육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궁과 월지 인근 38,200㎡의 대규모 연꽃단지에도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시민, 관광객, 가족, 연인 등 힐링공간으로 또는 추억에 남는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주의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전문 작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시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데크 및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인근 동궁과월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등 사적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여름 풍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구미시는 18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송당 박영과 송당학파’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 밀양박씨 찬성공파 종중이 후원했으며, 역사학, 철학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의 문중, 유림, 기관단체, 연구자, 시민 등이 참여했다. 송당 박영의 학문세계와 삶, 그리고 그의 학문과 삶의 자세를 계승, 발전시킨 송당학파의 학문적, 정치적 활동을 조명하고, 역사, 철학 분야를 중심으로 기조발표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의 성리학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술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송당 박영(1471-1540)은 무인 출신이었으나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연산군대에 선산으로 낙향, 송당정사를 짓고 학문에 정진해 조선 성리학의 도통을 잇는 도학자로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학문적, 교육적 성취를 이룬 구미를 대표하는 성리학자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17일 고령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486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의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문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의 “간발의 차”가 선정되었다. 각 부문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 “엄마의 바다” 정다원(경기도 화성시), 고등부(고령군수상)“깨까시”김아현(문일여자고등학교), 중등부(문화원장상)“국수”지현우(당정중학교), 초등부(고령군의장상) “할머니 동물원”이찬희(서울용동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본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으로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