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가 5월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한국4-H경상북도본부 수석 부회장(박상진)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4-H본부 회장 권세헌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성금과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군 산림조합이 5,000만 원 △달산중학교 총동창회가 805만 원 △경기도 산악연맹 회원 일동이 672만 원 △칠보사 신도 일동 300만 원 △삼육세무회계사무소가 200만 원 △온정나눔협회에서 선풍기 100대 △포항지곡파크 골프동호회가 102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6차 유물 공개 구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입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영천시는 이번에 59점을 확보해 총 5,199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수집된 유물에는 영천 출신 유학자 정간(鄭幹)의 간찰과 문집, 이후(李垕)의 필첩, 정백휴(鄭伯休)의 일기인 ‘남정록’을 비롯해 오천 정씨 집안 부의록과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잠서원 망회정 문기(文記) 등이 있다. 또한 손진구(孫晋球)·정재호(鄭在浩) 등 영천 출신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와 소설가 장인문(張仁文)의 ‘고양이 이야기’ 원고, ‘6·25와 영천’ 등 근·현대 영천지역 관련 자료들도 수집됐다. 이들 유물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한편, 지역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개 구입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며, “현재 건립 중인 영천시립박물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모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회사법인 본가㈜에서 김치 5kg 200박스(시가 500만원 상당)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작년 청도군에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로 마련됐다. 농업회사법인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HACCP 인증을 취득으로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며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홍순욱 대표는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으로서 이웃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농업회사법인 본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2025 도서관 가정의 달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봉양 온누리터 도서관에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최근 산불 피해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월 17일(오전10시) 글라스아트 휴지케이스 만들기 ‣5월 24일(오전10시) 가죽지갑 공예 ‣5월 27일(오후6시30분) 꽃잎소금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양온누리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초여름을 준비하며 5월 15일부터 남대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재개는 지난 대형 산불 이후 잠시 단축 운영되던 음악분수가 재정비를 마치고 정상 가동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11월까지 매일 6회(11시, 12시 30분, 15시, 17시, 18시 30분, 20시) 회당 약 30분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음악은 최신가요, 트로트, 클래식, 팝송 등 80여 곡의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 연출을 선보이며 특히 야간에는 컬러레이저 조명과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성군의 ‘음악분수’는 남대천 둘레길과 함께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음악분수가 군민에게 위로와 여유를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대천을 의성군의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의성로타리클럽과 강릉솔향로타리클럽이 지난 13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로타리클럽 배진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진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로타리클럽은 이번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김밥과 의류, 마스크 및 봉사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강릉솔향로타리클럽과 함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성금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발표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우수사례 분야에서 저출생 극복 정책인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 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전 행정력을 투입한 경북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저출생 극복 관련 대통령 기관 표창 2회 수상에 이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신・출산 사례 분야는 의료 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출산 환경 기반 우수사례로는 응급 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이다. 작년 한 해 집중 치료센터 운영으로 165명의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을 지켰다. 난임부부 종합 지원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 만 44세 기준 연령 제한 폐지, 난임 시술 횟수 25회로 확대,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가임력 증진 및 난임 예방을 위한 AI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도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 회복과 경제적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여행사까지 포함된다. 여행지역 내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은 필수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 경북·대구권은 60만원 ▲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원 ▲ 기타 지역은 7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