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1일 ‘文·水 관광 황금시대 개막’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세부 공약으로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추진 △수상·수변도시 조성 및 관광 자원화 △관광 로드 개발 및 관광 벨트화 △안동 구 역사부지 국립독립운동역사공원 조성 등을 내세웠다.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의 국립무형유산원,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등에 버금가는 안동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를 건립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동시와 경북도에 산재한 세계문화유산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동 베네치아’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수상·수변도시 조성 △천리천 활용한 운하도시 △관광 보트 운행 등 새로운 관광자원 및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안동 8 경과 예천 8경을 하나의 관광 단위로 만드는 ‘안동·예천 88 문화관광벨트’를 제시했다. 

이외 △국립독립운동역사공원(디지털역사문화공원) 조성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규제 완화 △수상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학가산 정비 및 공원화 추진에 대한 공약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