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7일 소속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국토청결 정화 운동과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꽃가루와 미세먼지 그리고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인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강변공원 일대를 구석구석 다니며 길바닥과 수풀에 버려진 캔, 음료수 페트병, 폐기물 등을 수거해 영천강변공원 일대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경월성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쓰레기를 주우며 걸어가다가 어느덧 뒤돌아 봤을 때 깨끗해진 강변공원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마음이 상쾌해졌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뿐만 아니라 자연정화활동도 적십자봉사회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귀중한 주말 시간 내어 깨끗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에 힘써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기관 단체들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세탁 봉사, 빵 나눔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두 차례에 걸쳐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