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반 운영은 조현일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민생 경제 보호를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윤희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공직기강, 상황총괄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대민서비스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재난 사전 대비 및 예방활동 △공직자 청렴 의무 준수와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 경제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대내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