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최초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정주학교 시범 운영’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본청 관계 부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주학교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교육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펼침으로써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거점 학교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범 운영 주관 부서인 미래교육정보과와 8개 관련 부서(기획예산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인재과, 행복교육지원과, 행정과, 시설과, 미래학교추진단)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학교로 선정된 초・중・고 9교의 세부 실행 방안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시범 운영 학교들의 운영 계획을 검토하여 학교별 특화 교육활동과 연관된 관련 부서에서 맞춤형 지원 방안들을 제안했으며, 지역의 교육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학생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영역별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해 시범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지난 2월 출범한 정책연구단을 통해 연말까지 운영 성과를 분석해 개선 과제와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주학교 시범 운영이 성공적인 결과를 맺고 본 사업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교육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초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교육발전특구와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