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7개 사(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우체국쇼핑, 오아시스)와 함께 대규모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유통채널 7개 사 내 ‘가정의달 컨셉’으로 경북제품 특별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하고, 채널별 메인 롤링 페이지 등 다양한 노출로 이번 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개사가 참여해 식품, 유·아동, 생활‧주방용품, 뷰티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제품당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제품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각 온라인 채널 배너를 통해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북이 연간 추진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지원사업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초청 입점데이 개최 ▴신규 상품개발 ▴통합 패키지(온라인 광고, 쇼핑몰·앱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지원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모집공고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북세일페스타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마케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