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5년 5월 16일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마소 복원 건립사업지를 시작으로, CCTV통합 관제센터, 노인복지관, 산양삼클러스터 조성사업지,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마소 복원 건립지를 둘러보며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운영 및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이전을 앞둔 신축 CCTV통합 관제센터에서는 시설 및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기존 협소한 급식 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식당 증축 계획의 타당성과 사업 부지를 검토했다.
또한, 산양삼클러스터 조성사업지에서는 산양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계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마지막으로, 농기계 보관소 신축사업지에서는 농기계 임대 거점센터를 신축하여 농기계의 관리 및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병기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