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6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근육으로 노화 속도 늦추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근육량을 유지·강화해 낙상 예방, 일상 활동 유지, 만성질환 관리 등에 도움을 주고자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덕호 에스포항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근육은 혈당조절·면역기능·치매 예방 등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기”라며, “꾸준한 근력운동은 노화 속도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이 약보다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오늘 배운 근력운동을 집에서도 실천하겠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근육은 최고의 노화방지제이고 자립생활의 기반이므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근육 관리, 낙상 예방,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