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농촌 환경오염 예방과 영농폐기물 처리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영농폐기물 집중 무상 수거 사업’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난 3월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거된 농업용 부직포, 차광막, 보온덮개 등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은 총 98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계약 물량인 400톤 대비 약 246%를 달성한 수치이며, 지난해 수거 실적인 420톤과 비교해도 2.3배 이상 늘어난 역대급 성과다.
특히 시는 당초 3월 초 종료 예정이었으나, 수거를 희망하는 농가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렴하여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일정을 수정하여 약 한 달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됐다. 이러한 유연한 대응이 농가의 참여를 끌어올려 폭발적인 수거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거된 폐기물은 동 지역의 경우 상주시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읍·면 지역은 지정된 임시 적치장으로 배출됐으며 민간 위탁업체의 순회 수거 방식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치될 경우 농촌 미관을 해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 폐기물을 대량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기간을 연장한 것이 높은 수거 실적과 농가 만족도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지원해 깨끗한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