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 ‘2025년 하반기 은둔고립청년 자살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은둔 및 고립 위험군 청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둔고립청년 자살예방 협의체’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은둔·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공유·연계하는 협의체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은둔·고립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의뢰 체계를 강화하고, 각 기관의 2025년도 사업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포항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청년과 ▲고용복지+센터 ▲경북스마트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항가족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5년 상·하반기 협의체 운영 성과 및 논의 사항 공유,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 운영 결과 보고 ▲기관 간 의뢰 활성화 사례 발표 ▲20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 평가 이해와 실천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지만,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송군의회가 13일 제28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6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9일간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청송군의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난 284회 임시회에서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박신영 의원, 간사에 황진수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장인 박신영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군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으며 여러 의원들도 이번 감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효율적 행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정미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송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RFID 종량기 도입’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1월 13일 오전 7시 20분부터 청송여자고등학교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아침 일찍부터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와 청송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설렘과 긴장 속에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미소와 함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너희의 노력이 빛날 거야!”, “최선을 다하면 돼!”, “떨지 말고 힘내!”와 같은 힘찬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학생들에게는 긴장 완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특별한 응원 물품도 전달되어 학생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번졌다. 작은 선물이지만 그 안에는 청송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의 진심 어린 응원과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정일 교육장은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르는 우리 학생들이 불안감이나 긴장감 없이, 오직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우리 청송의 모든 수험생들이 값진 결실을 맺을 것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맡았다.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가족과 얽힌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출연 중인 배우 황동주가 변화무쌍한 ‘아빠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황동주는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이혼 후 딸의 아빠 후보 세 명 중 '진짜 아빠'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민보’로 변신해 세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황동주는 캐주얼한 홈웨어부터 쨍한 비비드한 컬러의 패셔너블한 의상까지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사진 속 강민보(황동주 분)는 계절감이 살아 있는 니트웨어와 포근한 후디로 이너웨어는 물론 다양한 아우터를 조화롭게 활용하면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폭넓은 색감을 사용해 캐릭터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강조했고, 실내와 야외 모두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꾸안꾸’ 데일리룩을 구현했다. 황동주는 남다른 옷태로 ‘갓벽’한 아빠룩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황동주의 맞춤 패션에 기대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13시 20분 교육지원청 컴퓨터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다면평가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사 다면평가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근무성적 평정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제고하여 다면평가 시스템의 공정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에는 포항 장량초등학교 임정훈 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사 다면평가 업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180분간의 실습 위주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교사 다면평가 추진 사항에 대한 안내 및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처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업무 담당자는 "평소 다면평가 업무 수행 시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타 학교 담당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강화, ② 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운영 개선, ③ 기간제 교원 채용 절차 공정성 확보 등 3개 분야에 대해 경북도교육청의 전면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각종 위원회 운영은 단순한 서류 절차가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학폭위 전문성 부족, 26년 대입 의무감점 시대에 심각한 문제 정 의원은 지역 교육지원청 감사 결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운영 미흡이 다수 확인됐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 외부 전문 인력풀 부족 △ 학부모·퇴직 교원 중심의 위원 구성 △ 심의건수 대비 낮은 출석률 등을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의무 감점이 시행되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해 자율감점 참여 대학에서만 397명이 감점을 받았고, 이 중 298명이 불합격했다. 의무 감점이 적용되는 26학년도에는 불합격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폐교된 뒤에도 어린이보호구역과 무인단속장비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행정 비효율과 예산 낭비 문제가 제기됐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안을 여러 차례 지적하며 “어린이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유지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용선 의원은 “폐교 후 학생 통행이 전혀 없는 곳에도 보호구역 표지와 무인단속장비가 그대로 작동 중인 곳이 있다”며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구역에서 단속을 하고, 예산도 계속 투입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반경 300m를 기본으로 하고 최대 500m까지 확대할 수 있지만, 학교 기능이 사라지면 구역도 재조정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도내 폐교된 188개교 중 182개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됐지만 6개교는 아직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용선 의원은 “일부 지역은 폐교 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교육위원회가 실시한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는 도청신도시 학교 신설 지연과 학부모 참여 구조, 학생 안전 등 주요 교육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대일 도의원(안동, 국민의힘)은 먼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과 학부모 참여 문제를 언급하며 “운영위원 선출 과정조차 모르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며 “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가 운영위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생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서도 그는 “학교 주변의 불안 요소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협력체계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 (가칭)도양초등학교 신설 지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대일 의원은 “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났지만 공동주택 분양 지연으로 착공을 못 하고 있다”며 “경상북도·경북개발공사·안동시와 함께 개교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한다. 분양만 기다리는 수동 행정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