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2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인사말,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상주시협의회 및 사무처 경북지역회의 주요업무 보고,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정기회의는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실천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문위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으로 이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여건속에서도 지역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자문위원님의 노력과 열정이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다시 세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12월 17일 김정훈 부회장을 비롯한 조직간부 및 읍·면·동 회장 및 회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현장 견학을 했다. 이날 견학은 산청호국원 참배를 시작으로 진주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주 회장은 “MZ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의 지킴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금 깨닫는 자리였다”며, “회원 모두가 일상에서 안보의식을 실천하고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상주시지회는 앞으로도 조직원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가은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과 프로그램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가은읍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올해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대학 운영 ▲청소년 마을탐사대 운영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교육 ▲가은 양조장 운영 교육 ▲가은 야시장 운영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 보고, 프로그램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모사업 초기부터 함께해 온 ‘청소년 마을탐사대’의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해 지역 미래세대의 역할을 재조명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한 주민들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눴다. 윤효근 센터장은“2025년 한 해 동안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 연계를 위해 12월 17일 관내 종합병원 4개소와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경상북도립안동노인요양병원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의심 대상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진단검사 항목은 ▲전문의 진찰 ▲간이정신상태검사 ▲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이며, 감별검사로는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이 포함된다. 본 사업은 '안동시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치매검진사업 및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치매 예방에서 진단, 그리고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치매 조기진단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네오켄바이오가 17일, 경북바이오2차일반산업단지(풍산읍 매곡리)에서 국내 최초의 헴프 CBD 원료의약품 GMP 제조소 구축을 선포하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 성과가 산업화 단계로 본격 전환되는 상징적 성과로, 특구가 산업적 수준의 원료의약품 생산과 세계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단계에 진입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였다. 특구 성과, ‘GMP 제조시설’이라는 실체로 구현 ㈜네오켄바이오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하는 원료의약품 GMP 제조소는 연면적 1,530㎡ 규모로 지어지며, 환각성분(THC) 함량 0.3% 미만인 헴프 원물로 ㈜네오켄바이오의 마이크로웨이브 기반 CBD 추출 기술, Water-soluble CBD 제조 기술 등을 활용해 CBD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의 산업 수준 제조 인프라가 될 것이다. 그동안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GMP 생산시설의 부재로 원료의약품 수출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2025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溫)마음 대회에서 ‘사회적경제분야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상생, 나눔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그동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나눔 활동, 금년도 대형 산불 발생 시 모금 및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으며, 협의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등 3개 부문 27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시부(市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에 이름을 올리며, 안동시는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는 안전 관련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체계적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 안전교육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와 별개로,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의성–안동 산불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전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돋보였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국정과제 대응,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 준비,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 이행, 도시 브랜딩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며,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이라는 시정 비전의 실질적 토대를 다졌다.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행정 전반의 흐름을 조율하고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2025년의 출발점은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정확히 읽고 안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일이었다. 안동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과 연결되는 핵심 전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부서 간 정책 흐름을 정비함으로써 국정과 지역발전의 균형적 연결 구조를 확보했다. 이는 국비 확보에 국한되지 않고, 국가 정책의 큰 방향 속에서 안동의 미래 구조를 설계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한편, 올해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인한 지역 피해에 대응하며 재난 극복과 회복을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경상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와 ‘가축방역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축산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안정적인 축산행정과 방역정책 추진 성과를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실적, 신규사업 발굴, 축산시책 추진성과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축산 관련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집행, 지역 여건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특색 있는 축산시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축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고병원성 AI·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대응을 중심으로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예천군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수립, 예산의 적정 배분 및 효율적 운영,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 강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중점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시설 확충, 소독시설 상시 운영, 농장단위 방역수칙 지도, 교육 및 홍보 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9일 영천중학교에서 집단상담 공개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학교의 교감(교장)과 상담교사, 상담업무 담당교사를 비롯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집단상담 공개 보고회는 영천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인관계 향상, 정서조절능력 향상, 자기성장과 미래탐색 주제로 활동하는 모습을 참관한 후, 참가자 소감발표 및 협의회를 가졌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영천중 2학년 이OO 학생은 “상담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마음을 조금 더 알 수 있었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상담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사회과 함께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