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년 진행된 기본사업으로는 △순회방문지도(94건/94명)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식생활 교육(137건/780명)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급식 위생·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지도·관리로 제공함으로써 급식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 운영 과정과 급식 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특화사업으로 △푸드브릿지프로그램 △MR체험프로그램 △한학촌 체험프로그램 △조리종사자 집합교육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체험형·참여형 특화사업을 다각도로 운영했다. 해당 특화사업에는 어린이, 시설관계자, 부모 등 총 278명이 참여해 급식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효과도 확대했다. 아울러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및 행정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습, 정서·행동, 진로, 생활·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의 개별적인 요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연계된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학생 지원, 따뜻한 울진교육'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유관 부서 및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행정실장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교육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모색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단순한 사업이 아닌 학교 운영 전반에 스며드는 ‘통합 행정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안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은 농어민의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하고 농어민수당 지급 기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농어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유지를 위해 시행 중인 농어민수당 제도가 현실과 맞지 않아 지급 제한과 관련한 민원과 불합리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입원 치료, 가족 돌봄, 계절·단기 일자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도 외에 잠시 체류한 경우에도 수당 지급이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개정된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도 외 주소 이전 기간이 합산 30일 이내라면 ‘도내 계속 거주’로 인정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 외지 체류가 지급 제한 사유가 되는 불합리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지급 기준이 마련되면서 제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농수산위원회, 봉화)이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장기 불황 속에서 개별 점포 단위로는 생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기본계획 수립 ▲ 공동체 지정 요건 및 절차 ▲ 경영교육, 현장연수 지원 ▲ 공동 마케팅 및 시설환경 개선 지원 ▲우수 공동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2024년 기준 소상공인 폐업 상황을 보여주는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액은 역대 최대인 1조 3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국세청 신고 연간 폐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상공인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월 20조 원을 상회하는 등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적인 대면 거래 중심의 골목상권은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골목상권 공동체’를 골목상권 내 20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정의하고, 도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오는 12월 30일(화)에 펼쳐질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MBC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3주 앞둔 오늘(15일), 2025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후보자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다수의 ‘모캘폐인’을 양성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의 ‘천지 커플’ 이세영, 나인우가 후보로 선정됐다.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리모델링하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이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 찾기 작전 속 로맨스를 담당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진기주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이서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재벌 2세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능력녀,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으로 활약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총 125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이서는 "드디어 길고 길었던 10개월의 마지막이다. '수정'이로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전하는 한편, "우리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빠른 시일 내 재회를 기약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종영을 기념해 한껏 꾸며진 차 트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매회 럭셔리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안이서는 이날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비주얼을 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8일, 9일, 15일 관내 3학년 신청 학급을 대상으로 전환기 맞춤 진로 교육 프로그램 ‘2025 찾아가는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수 학교에서 청소년 진로 캠프와 강의를 운영해 온 핵심인재교육원의 고경력 전임강사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진로·학습 지원 내용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로 교육 프로그램은‘고교학점제 과목 탐색’,‘학습법 소개’,‘흥미 계열 관련학과 탐색’등을 주제로 학급별 총 6교시에 걸쳐 진행됐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생으로 전환기를 맞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학업 역량, 교우관계 형성, 진로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탐색하고 학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가면 학습량이 급격히 늘어나 걱정이 됐는데 학습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 적성과 흥미를 찾고 진로를 고민해 보는 데 동기부여가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역 3개 대학과 함께 관·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와 함께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이동한 신경주대 총장, 구동현 위덕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는 2022년 상생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출범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대학 최고책임자 간 상시 협력 채널로 자리잡아 왔다. 지금까지 총 35건의 관·학 협력사업이 논의되는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포스트-APEC 추진 전략과 차세대 원전, 미래차 산업 육성 등 시정 핵심 비전을 공유했고, 대학들은 시의 역점 시책과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칠곡군은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상주시의회 신순화 의원(남원·동성·신흥)은 15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기업투자유치에 있어 예산운영의 효율적 방안과 지원금에 따른 관리·감독 철저에 대해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유치에 있어 유치하는 데만 적극적인 상주시 행정의 문제 ▲기업을 유치하고도 상주시와 기업과의 소통 부재로 기업에 대한 정보력 부재 문제 ▲유치된 기업에 대한 관리·감독의 문제 ▲SK 측이 2024년 6월 공동 투자한 기업에 75%의 지분을 현물출자 626억 9천 2백만 원에 인수하고 철수한 문제 ▲SK 특별지원금 100억 원에 대한 환수조치 요구 등을 지적했다. 신순화 의원은 상주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기업 유치 실패가 시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책임 있고 투명한 행정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