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10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및 힝오옥시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 필리핀 이주노동부, 힝오옥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진 회의 후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조건, 숙소 환경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에드윈 크리스토발 이주노동부 국장은 “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교육을 강화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리핀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예산 절감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월에 합동설계작업을 시작해 2월에 완료하고 3월에 공사를 발주했으나, 2026년 작업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3일까지 조기 운영할 예정이다. 농번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청 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매년 주민숙원사업 등 소규모 건설사업의 설계용역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4인 1조, 4개 반으로 편성돼 239건, 71억원 규모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조사, 측량, 설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작업을 통해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후배 공무원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 ‘멋’에 진심인 남자, 샤이니 민호의 MC 출격을 알렸다. 오는 31일(수) 방송될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에서 MC 샤이니 민호의 멋스러운 매력과 짤막한 인터뷰를 담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는 것. 특히 민호는 3년 연속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MBC 가요대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강렬한 레드 타이틀 ‘가요대제전 멋’ 아래 비장한 표정의 MC 민호를 담겨 있다. 수트를 갖춰 입은 민호의 훤칠한 비주얼은 ‘멋’이라는 부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민호에게 ‘멋진 순간’, ‘멋진 인물’ 등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져 올해 가요대제전에 어떤 ‘멋’을 장착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화려한 무대의 맛 또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MBC 가요대제전’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명장면과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가 19일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3조 880억원 중 243억 5,852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2조 7,180억 원에서 240억 9,252만원을, 특별회계는 3,700억원에서 2억 6,600만원을 각각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980억원(6.85%) 증가한 3조 880억원 규모로, 올해 예산과 비교해 교육 분야 115.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43.36%, 일반 공공행정 분야 22.9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고, 일반회계 예산 총규모에서는 사회복지 분야가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시의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2,840억원(일반회계 2조 9,124억원 및 특별회계 3,716억원)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시가 제출한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양윤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했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했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했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했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주변 관리시설의 운영 미비와 행정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계리 은행나무는 약 7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산으로, 임하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 속에서도 세계적으로 드문 상식공사를 통해 현재의 위치로 이전돼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여주희 의원은 “나무 자체에 대한 보호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져 왔지만, 그 나무를 둘러싼 관리 현실은 천연기념물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30여 년 된 재래식 화장실의 위생·안전 문제 △관리사 기능 상실과 사실상 방치 상태 △벤치·펜스 등 주변 시설의 장기 미정비 실태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해당 시설들이 1990년대 지방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채 수십 년간 사용돼 왔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여주희 의원은 “이는 단순한 서류 누락이 아니라, 제도 미비와 관행이 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면·서후면·송하동, 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263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지방의 자율성을 가로막고 있는 사회보장협의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창하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위기에 직면한 안동시에 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적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우창하 의원은 중앙정부 중심으로 운영돼 온 기존 협의 구조에서 최근 사회보장사업 협의제도 운용 지침 개정으로 협의 대상 범위까지 확대되면서, 군 장병 전입 지원과 같은 지역 맞춤형 정책까지 사회보장협의 대상에 포함돼 정책 추진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우창하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국회와 중앙정부를 향해 △별도 운영체계 마련 △신속 협의트랙 도입 및 시범사업의 탄력적 허용 △과도한 재정적 제재 개선 △사회보장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방정부 참여 제도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역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적극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도내 기업의 미래 차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부품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미래 차 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북TP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 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사업’은 2024년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친환경 미래 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건립, ▴환경, 내구 및 분석 시험 장비 구축,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래 차 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글로벌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인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전환에 필요한 도내 자동차부품업체의 안정적인 공급망 형성을 위해 기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환경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신뢰성을 확보한 고도화된 기술을 토대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