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축산면 경정1·2·3항 일대에 1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신활력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촌과 어항의 생활·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당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경제도약형과 어촌회복형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4년간 투입해 어항 정비, 배후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 안전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어촌회복형 사업을 펼쳐 경정권역 마을의 안정성 확보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서게 된다. 그동안 영덕군 경정권역의 주민들은 정주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태풍으로 인한 월파 피해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 적잖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지난 3월 말 의성발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경정권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시름이 더욱 배가된 상황이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 11. 5. 오후 2시, △상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선재아동가족상담연수소 부소장 유지영 박사의'아동과 학부모 상담을 위한 상담 기술의 활용'이라는 강의를 통해 아동과 학부모의 특성을 알아 보고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성격과 가족력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에서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동기나 정서에 귀를 귀울여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함으로써 내용의 정확성과 명료화 기술을 적용한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었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상담기법이 학생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료이자 한 팀인 교사와 학부모, 학생 간의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5일 제5차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시립어린이집 신규 위탁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보육정책위원회로, 올해 상반기 설치된 3개소에 이어 추가 2개소 신설에 따른 운영자 선정(위탁)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시는 이번 2개소 확충으로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위원회에서 공공보육 확충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관련 주요 정책과 어린이집 설치·위탁, 보육사업 추진 방향 등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로, 시의 보육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5일,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양읍 삼지수변공원 일대 숲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시기에 나무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나무 등 교목 4,000본과 초화·관목류 20만본에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영양군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현재 진행 중인 산림 복구 작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정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삼지수변공원에서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 큰 산불을 겪은 만큼 이번 행사가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 피해지 복구에 애쓰는 모든 분께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외 우선배정 8명 포함)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나이스 기반 전산추첨을 최초로 실시하여, 그동안 학부모가 직접 추첨함에서 추첨공을 추첨하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들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추첨 선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매년 포항항도중학교의 미술중점반과 경북희망학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교감, 학부모,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과 AI 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 및 아르테뮤지엄 미디어아트, VR·AR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AI 코딩 및 이미지 인식 기반 딥러닝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VR·A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아르테뮤지엄에서는 ‘빛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경험했으며, 디지털 감성과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AI-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체험 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리더십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의 조화로운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며 의사소통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서는 도산서당과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사상, 서원의 기능과 구조 이해, 서원공부 체험 및 옥진각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산서원 현장에서 선비들의 학문정신과 인성을 배우며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특히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캠프 형태로 운영되어, 서로 다른 전공 영역 간의 교류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 학생은 “퇴계 선생님의 삶을 직접 배우고 서원에서 공부하던 모습을 체험하면서, 진정한 리더는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품격을 갖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에서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국 등 15개 기관 82명의 증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4개 기관 116명의 증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9개 기관 67명의 증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6명의 증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9개 기관 79명의 증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 247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하도록 요구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향후 예산심사와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지난해 도의회는 88개 기관을 대상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핑크빛 로맨스가 기대되는 ‘스피릿 핑거스’ 박지후-조준영의 심쿵 눈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오늘(5일) 5, 6회 공개를 앞두고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예고하는 송우연(박지후), 남기정(조준영)의 눈맞춤 스틸컷을 공개했다. 친구 같던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돌며, 관계의 진전이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스로를 무채색이라 여겼던 소녀 우연은 그림모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조금씩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자유롭고 솔직하지만 누군가를 진짜 좋아해본 적 없던 기정은 우연을 통해 사랑이란 설렘을 처음 깨우쳐가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자존감과 감정을 배우며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지만, 아직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툰 탓에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거나 숨기는 순간들이 생겼다. 그런데 오늘(5일) 공개된 이미지는 달라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연의 집 앞에서 마주한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