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5일 임고서원 포은유물박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점, 영천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기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됐다. 임고서원 포은유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사회재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와 반복된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압량읍 소재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가 2025년 10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박도한 대표는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재배하여 생대추·대추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임업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한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 상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앞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사업을 활성화하여 임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임업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우수상품과 먹거리,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죽도시장, 오천시장, 흥해시장, 상대시장 등 1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총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현장에서 포항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민속놀이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군밤굽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시장상인 공연과 시민 참여 무대도 마련돼 전통시장의 흥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한다.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김장철을 맞아 국산 김장재료를 원산지 직거래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장 특별전’을 운영한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이번 할인판매로 고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안건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이날 회의에서 2026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의장군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생활SOC 확충 등 동북권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안건을 중심으로 협력회 운영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외에도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과 지방도 918호선의 국지도 승격을 공동 건의하며, 경북 북부 내륙과 환동해안권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축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노선이 소백산과 백두대간수목원,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왕피천으로 이어지는 동북권 생태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축임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군 간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지방도 918호선의 국지도 승격은 동북권을 하나의 생활·산업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이 오는 12월 대망의 첫 포문을 연다. 한국과 일본을 잇는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연출: 오준성)’은 오는 12월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 동시 편성을 확정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의 낯선 거리에서 펼치는 버스킹 공연과 현지의 문화 체험, 스튜디오에서의 리액션과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음악 예능. 단순한 버스킹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탄생하는 음악의 진정성과 그 뒤에 숨은 진솔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에 선보이는 ‘체인지 스트릿’은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동시에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형 콘텐츠로서 양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 아티스트에는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는 11월 4일 오후 4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와 학부모 200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어울림 놀이'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동화 속 주인공 도로시와 친구들이 용기와 지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단 ‘어린왕자’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들은 환호와 웃음 속에 공연에 몰입했고,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감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현장에는 안내 부스, 풍선 장식, 홍보 배너 등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위한 다양한 요소들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월 3일 2025년 10월 민원행정 친절 우수 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분야에는 죽변면 김민수 주무관, 평해읍 김상엽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분야는 국정자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되어 미선정됐다. 울진군은 매월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발하여,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학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 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이라며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4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공연장) 화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경찰서와 예천소방서, 한국전력, 의용소방대 등 10여 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 및 현장을 연계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예천군문화회관 내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해 초기 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 진화 및 인명구조, 언론 브리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질적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