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교(급)별 특성을 살린 장애이해교실 운영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찾아가는 통합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며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8일에는 황상초등학교 및 해평중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인 최초 드럼서클 퍼실리테이터 이영용 강사의 드럼서클 활동이 이루어졌다. ‘마음을 여는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본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젬베의 두드림을 통한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신운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젬베의 힘찬 두드림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하나로 연결되는 시간이었다. 드럼서클처럼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내실 있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The-K호텔경주에서 ‘2026 경북교육설명회’를 개최하고, 2026년 경북교육이 추진할 핵심 정책 방향과 교육 가족을 위한 주요 약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 경북교육의 약속 △K-EDU EXPO 되돌아보기 △미리 가 본 2026 경북교육 △질문과 공감으로 함께 여는 2026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나열식 보고 형식을 탈피해 참석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6 경북교육의 약속] 다름이 잠재력이 되는 교육생태계 조성 임종식 교육감은 발표를 통해 내년도 교육 비전으로 ‘따뜻한 배움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건강한 K-EDU 생태계’를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최근 화제가 된 영화 ‘K-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서로 다른 배경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영화처럼, 우리 아이들의 ‘다름’이 잠재력으로 발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안전과 존중이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청해 ‘빛남의 다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장애 감수성과 장애의 다양성 및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관련 퀴즈, 영화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속도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잠재적 역량은 동일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오는 12일부터 ‘겨울단기강좌’와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겨울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 감성을 담은 체험형 강좌와 정규 과정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저비용·고품질의 특별한 배움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선착순, 겨울단기강좌는 추첨 방식으로 1인당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원데이클래스는 12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일간, 겨울단기강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원데이클래스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탄 무드등, 홈카페 브런치 등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5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겨울단기강좌는 셔플댄스, ‘챗GPT로 나만의 전자책 한 권 완성하기’, 아로마테라피, 반려동물 의상 만들기, 오일파스텔 등 실용성과 자기계발을 겸비한 5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온라인 중입 배정 포털시스템’을 도입하고, 오는 12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교사가 학생들의 원서를 일일이 수기로 입력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직접 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학부모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본 접수 기간을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넉넉히 확보하여 진행 중이다. 시스템 도입에 따른 주요 개선 사항과 운영 절차는 다음과 같다. ① 원서 수정 및 재제출 절차 간소화 학부모가 제출한 원서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 교사가 나이스(NEIS) 시스템상에서 즉시 수정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때 수정 사항 확인을 위해 종이 원서를 다시 수합할지 여부는 학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사항이다. 또한, 원서는 교육지원청 나이스로, 전자적으로 제출되므로 수정 후 재송신이 필요할 때도 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4일,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학습지원·직업 멘토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마음 힐링(소진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점심 식사와 함께 목공 체험(도마 만들기)을 진행하며 한 해의 소감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 멘토는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해 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곁에서 지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마음을 돌보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습지원·직업 멘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공무원과 건축, 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지킴이를 편성하여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43개소의 화재취약 주요 건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저하와 강풍 등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현장 화재예방 및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축안전지킴이 점검반은 공사장 작업 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화재 발생위험 위험물 적정 보관 여부, 공사장 폐기물 무단 방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즉시 조 가능한 현장 비상연락망 체계를 점검하는 등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강화했다. 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화재나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한 시기이므로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지킴이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은 지난 5일, ㈜위드엔지니어링(대표 임은호)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율곡동 소재의 ㈜위드엔지니어링은 건축물 설계‧감리 및 전기‧정보통신 분야 전문 기업으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임은호 ㈜위드엔지니어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이웃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여러 해 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모금행사로,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올 한 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2026년도 7,657억 원의 정부 및 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1,269억 원(19.9%) 증가한 것으로, 국가 및 도 직접시행사업 2,881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 4,776억 원이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609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177억 원,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 57억 원 등 대규모 SOC 사업과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 89억 원,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48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 원, ▲K-드론 지원센터 건립 42억 원 등 미래 김천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사업이 주를 이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 10월 말 발생한 깔따구 유충 문제의 항구적 해결책으로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황금정수장 전면 재건설 사업 설계예산 국비 10억 원(총사업비 784억 원) ▲김천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설계예산 국비 5억 원(총사업비 1,154억 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안심동행 프로젝트’가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검진·예방·환경 개선·지역홍보를 하나로 묶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치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형 협력 모델이다. 김천시는 노인복지관·시설관리공단·노인복지시설·봉사단체·치매안심가맹점 등 지역사회 90여 개 기관과 함께 ‘안심동행 프로젝트 – 찾아가고, 밝혀주고, 함께 만드는 치매안전망’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어르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치매 조기 검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부터 노인복지시설, 지역 상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찾아가는 검사·상담 ▲주거환경 개선 ▲문화 공연 연계 인식 개선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황훈정 센터장은 “치매는 특정 기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관 협력으로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