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5개소 가운데 2개소(경주시, 상주시)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10월 자체 심사로 선정한 2개 공동영농법인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뒤 농식품부에 추천한 결과 2개 법인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6년 농식품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곳은 경주시 안강읍의 ‘영농조합법인 대청’, 상주시 중동면의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이다. 경주 ‘대청’은 올해 ‘경북형 공동영농’사업을 지원받아 안강읍 옥산리 일원 65ha, 23농가가 참여해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을 겨울철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내년부터는 국비지원과 연계해 공동영농 면적을 90ha로 확대하고 겨울철에 마늘 등 작목전환으로 소득을 크게 높이고, 2030년까지 안강들 전역으로 공동영농면적을 220ha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주 ‘위천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중동면 일대 30ha, 17농가가 참여해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친환경 당근과 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2030년까지 38ha로 면적을 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직업계고 현장실습생들이 근무 중인 (주)피엔티 구미 본사 공장을 방문해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습을 마친 뒤 채용된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엔티에는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칠곡)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영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경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울진) 등 도내 9교의 학생 15명이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현장실습에 참여했으며, 12월 1일부터 정식 채용 전환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피엔티는 이차전지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경북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엔지니어로 채용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경북교육청과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등록 회원들의 건강한 겨울 생활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장김치와 무릎담요를 전달해 생활밀착형 지원을 펼쳤다. 센터는 사업 기간 동안 회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화랑마을 풍류홀에서 시민 32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릴레이 달리기와 복불복 줄다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한 팀을 이뤄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5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0년 4월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높은 완성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The Great Beethoven’을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장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강렬한 리듬과 감각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Preparense Tango〉로 막을 올리며, 경주 출신 피아니스트 최호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가 이어진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협연 무대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과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이 연주된다.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살아 있는 베토벤의 대표 작품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완성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문화원은 2025년도 문화학교 수료식을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봉화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봉화문화원의 문화학교는 매년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봉화군의 대표적 문화 취미 교실로 6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문, 민요, 풍물 등 전통강좌와 플룻, 기타, 색소폰 등 현대적 강좌가 어우러져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에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서예, 한문, 스포츠댄스 등 21개 강좌를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작품전시와 함께 발표회 및 시상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그림교실과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작품과 한문교실의 고전 한시를 전시하고, 발표회는 드럼교실과 오카리나교실 등 총 14개 교실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특히 발표회에 앞서 강좌별 1명씩 타 수강생에 모범이 되는 우수수강생 총 21명에게 강사들의 추천을 받아 표창장을 수여하여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한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한 해 동안 꾸준한 열정으로 강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강생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 누미한은 12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흥원 내 목화밭에서 재배한 목화솜과 명주천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상주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누미한은 한국한복진흥원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한복 및 상주함창명주 발전연구회’의 브랜드명으로, 한복산업의 발전과 전통 소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한복진흥원 목화밭에서 수확한 국내산 목화솜을 재료로 누미한이 제작한 다양한 소품을 소개한다. 꽃다발, 크리스마스 리스 등 목화솜을 활용한 작품과 명주천으로 제작한 족두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시민과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복 제작 재료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목화솜과 명주천의 질감을 직접 느끼며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체험 공간에서는 패키지 형태로 포장된 목화솜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조성광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가 시민들에게 한복 제작 재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6일, 상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마음을 잇다.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한울봉사단’을 비롯하여 총 17팀(개인 10명, 단체 6개, 활동처 담당자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 및 단체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울봉사단은 2016년 상영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창단한 자원봉사단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했으며 특히 정기적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손마사지, 요리나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3040 자원봉사단으로 자리한 한울봉사단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9년을 이어온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관내 홀로어르신 돕기에 앞장선 김근선 님(사벌국면여성자원봉사대)과 지역 문화‧체육행사 성공 운영에 함께한 김연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8일 녩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청 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