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상주시 국제승마장,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녩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초중고) 겨울 재활 승마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대학생, 이번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차별 60명이 참여해 올해 총 180명이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재활승마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진행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의 흥미와 활동수준에 맞춰 구성되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체험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재활 승마 캠프가 장애학생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소중한 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2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5회차 활동 및 2025년 돌아보기’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추가 홍보모집’ 방법을 제안하고 홍보 포스터를 직접 기획했다. 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모집방안으로는 안동시청 공식채널인 ‘마카다안동’ 유튜브 채널를 활용한 ▲아동위원 쇼츠를 찍어서 홍보하기 ▲아동참여위원회를 홍보할 가사를 만들어 노래 만들기 ▲아동위원들이 유행하는 챌린지 참여하기 등이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올해 활동했던 1회차~5회차 조별 활동 시트들을 전시해 아동 위원들이 직접 설명하고 부모님들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아동 위원들이 집중하고 진지하게 임했던 모습들을 부모님과 함께 되돌아봤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 “올해 5번 활동하면서 아동참여위원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조별 활동들이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주제들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참석한 아동위원의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안동을 대표하는 아동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는 12월 5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동시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성 강화와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대구대학교 이준상 교수의 ‘사회복지사와 리더십’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윤리강령 낭독과 사회복지사 선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표창은 안동시장상, 한국․경북․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결산 및 2026년 사업․예산, 정관 변경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사회복지법인 애명 참사랑보호작업장 류봉기 원장이 제11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제8․9․10대 회장을 역임한 박정민 회장은 내년 2월 말 임기가 종료된다. 박정민 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과 기관을 넘어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이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시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안동시는 사업 파트너 기관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자유공간 ‘별솔카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솔카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공간으로서 또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가 공동 운영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안동에 캠프온나)’ 역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두 지역 청소년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도시와 지역 간 거리를 좁히고 정서․사회성 발달에 긍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9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5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보관 실태 점검 ▲중개사무소 게시 의무사항 등 법정 준수 여부 확인 ▲전세사기 및 비정상 거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공인중개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전월세 및 매매 계약 체결 이후 인터넷상 중개대상물 광고물에 대해 계약체결 즉시 잊지 않고 광고물을 내릴 수 있도록 재안내할 예정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4분기 부동산중개업소 집중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이경숙 회장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된다. 이경숙 회장은 2006년부터 나눔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 행사 봉사, 여성 복지 증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이경숙 회장은 “지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부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예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부만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본 답례품 외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는 쌀과자 또는 컵과일젤리를, 추첨 100명에게는 감말랭이 등 예천 농·특산물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를 통해 기부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특히 연말정산 혜택 수요가 높은 직장인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예천군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교육·청소년 지원, 문화·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열어 연구성과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5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7팀 35명)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12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10개월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응급상황 대처 역량 향상을 위한 AI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방안 ▲상주시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 ▲상주시 빈집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사회의 활력 방안 모색 ▲관계인구 증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상주읍성 북문 복원사업과 연계한 인근 활성화 방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 모색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인 ‘상주를 짓다’팀은 상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자전거 도시인 상주시의 명성과 전국 유일의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학술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상주 자전거 생활사 기록화 사업’을 시행, 흩어져 있었던 방대한 자전거 관련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 성과를 내었다. 특히 지금까지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했던 1930년대 상주 출신으로 전국 자전거대회 우승자 박상헌 선수에 대한 생애사와 경기 내용, 관련 사진 등에 대한 민속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상헌 선수의 딸, 며느리를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박상헌 선수의 성장과 경기 훈련 과정, 출전 기록, 입상 후 당시 상주시민의 모습 등에 대한 생생한 구술자료를 확보하여 박상헌 선수에 대한 민속자료가 공식적으로 정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때 상주에서 일본인들에게 기술을 배워 자전거점을 열었었던 자전거점 1세대의 후손들을 직접 면담하여, 자전거 관련 기술의 습득과정, 수리, 자전거점 허가제 관련 등 자전거 운영자들의 생생한 생활사와 관련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했다. 또한 자전거 수집가가 보유하고 있는 40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2월 5일'세외수입 징수대책 회의'를 열고,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고액체납자 관리 강화를 위한 실무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가 둔화되는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세외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 징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징수 실적과 체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고액체납자 관련 업무의 체납처분 및 정리보류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무재산·행방불명 등 징수 곤란 사안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근거 중심의 처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멸시효 중단·정지 사유를 철저히 관리해 징수권이 불필요하게 소멸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압류·수색 등 필요한 체납처분을 적기에 집행함으로써 실질 징수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위창성 세정과장은 “채권 관리의 소홀로 시효가 완성되어 징수권이 소멸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라며 “법정 요건에 따른 엄정한 처리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