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나노융합기술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양금희 부지사는 나노융합기술 개발 연구진을 격려하고, 지역 내 나노기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서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병훈 나노융합기술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과 16개 첨단산업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발전 양해각서’ 체결식도 함께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과 협약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 참여와 추진,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 수행, 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교육의 상호 교류 등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았다. 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인재 양성의 시작을 알리는 반도체대학원과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개원식에도 참석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4일 문경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는 이모작 공동영농에 동참한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 추가 배당식이 열렸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혁신농업타운을 추진하는 늘봄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부터 농가 80호와 함께 기존 벼를 심던 110ha 논을 이모작으로 전환해 콩 214톤, 양파 4.6천톤, 감자 900톤을 생산했다. 그 결과 총 48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인건비, 경영비 등을 제외한 법인수익(총수입-경영비)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법인에서는 평당(3.3㎡) 500원(총159백만원)의 추가 배당을 전격적으로 지급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말 평당 3,000원(총998백만원)을 포함해 농가가 받은 배당은 총 3,500원(총1,157백만원)이 됐다. 농가가 직접 벼농사를 지으면 평당 2,350원 정도의 소득이지만 이모작 공동영농 시에는 3,500원의 배당소득과 영농참여로 받은 인건비 1,200원을(*총 397백만원을 평당으로 나눈 금액) 더해 평균 4,700원을 받아 소득 두배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지난 1년간 ‘농업소득 두배로!’를 목표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HS화성, 화성장학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과 도청에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종원 HS화성 회장, 정필재 화성장학문화재단 상무이사,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상북도와 3개 기관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전문 건축 인력을 활용한 민간 참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모니터링 지원 등의 활동을 서로 협력해 수행한다. 특히, HS화성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집수리 인력과 건축자재 지원을 하는 등 고립 위험에 놓인 도민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HS화성은 경상북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어촌 발전뿐 아니라 복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Northwest) 주지사 라자러스 목고시(Lazarus Mokgosi)와 대표단이 2일 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 새마을 운동, 관광교류 활성화, 대학 간 인적교류, 기업 간 투자 유치 및 통상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고시 노스웨스트주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이전과 다른 좀 더 진전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기를 희망했다. 대표단은 이 지사와 면담과 오찬을 끝내고 영천에 소재한 동서웰빙(음료제조기업, 영천)과 포항의 포스코를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라자러스 목고시 주지사는 이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주지사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이 경상북도 방문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노스웨스트주가 관광, 대학 및 인적교류, 새마을 운동, 상공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양 지역이 상생하는 교류를 지속 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자러스 목고시 주지사는 2024년 6월 14일 노스웨스트주 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1:1 귀농 상담존, 지자체 귀농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특별관,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는 스마트산업·미래산업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대통령 축사를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고,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박람회를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지역 귀농인 유치를 위한 때아닌 홍보 경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 및 17개 시군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시도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찌링 보퉁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가 29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캄보디아 간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했다. 찌링 보퉁 랑세이 대사는 지난 2021년 37세의 나이로 대한민국에 부임한 최연소 캄보디아 대사이다. 이번 랑세이 대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이 지사의 캄보디아 방문 기간 중 논의했던 양국 간 우호 관계 증진과 상호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오는 9월 12일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의 경상북도 방문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는 20년간 연평균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목받는 국가다. 특히 전체 1,700만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인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큰 잠재력을 지닌 캄보디아와 경상북도가 가진 산업 및 농업기술을 공유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지난 7월 캄보디아 캄퐁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국책화, 표준화, 국제화를 실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힘을 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12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새마을운동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경주시에 있는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도내 가족친화기업의 우수 경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엔지니어링은 경주에 있는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 일반) 전문 회사로 2001년 설립되어 매출액 31억 7,700만원(2023년 기준), 37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견실한 기업이며, 2020년 12월 1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직원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이다. 특히 회사 건물 5층에 가족돌봄실과 북카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출산장려금 및 건강비 지원, 생후 365일까지 분유·이유식 지원, 휴양 시설과 직원 숙소 제공, 가족 동반 행사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가족 친화 관련 시설 환경개선 비용 지원 ▴근로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지원 ▴도 협약기관 이용 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남경엔지니어링 외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가 19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김묘라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기업이 무엇을 해야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성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저출생 극복은 여성들의 마음을 얻고 삶의 질을 높여야 가능하다”며, “도내 여성 기업인이 앞장서서 여성의 마음을 얻는 기업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권익향상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 중소제조업체 여성 대표 2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의회는 도내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글로벌 규제 등에 종합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상북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3%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산업부문을 중심으로 46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청정전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산업구조 대전환, ▲녹색기술의 저탄소 녹색성장 체계 구축, ▲도민공감으로 인식개선과 기후위기 적응 기반 구축, ▲산림경영으로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조성·확보를 4대 추진전략으로 마련했다. 먼저, ①건물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사업, 에너지자급자족인프라구축사업, 그린리모델링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망배출량 대비 1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②수송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노후경유차 18만대 폐차, 친환경 수소차 1,800대 보급, 친환경 전기차 72,000대 보급,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분야) 27,000대 가입 확대 등을 통하여 약 34만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