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15시 30분부터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경산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계 원로, 유관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하여 ‘2024 경산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교육 현장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감이 지역으로 찾아와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삼성현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막을 열었다. ‘알라딘과 요술램프’ 동화를 노래와 안무로 구성하여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는 듯한 무대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박경화 교육장의 주요 업무 발표, 임종식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감과 대화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방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는 경북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참석자들의 경북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열띤 소통토론이 펼쳐졌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행복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직원의 심리 및 정서 안정 지원, 남부미래교육관 운영으로 수학․메이커교육 활성화,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교육 내실화,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교육 기회 제공, 찾아가는 교육활동 지원으로 만족성과 효율성 강화를 발표하며‘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토론회를 통해 “경산 교육 가족을 모시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학생들과 교육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토론회 참석자들에게 “세계교육의 표준인 따뜻한 경북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고, 이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