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경북 영덕군에서 ‘씨앗351 포럼’ 워크숍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씨앗이 될 인재를 대상으로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공무원의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발굴을 목표로 하면서도,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서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워크숍 기간 중 해파랑공원에서 안동․영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회복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광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동과 영덕은 산불이라는 큰 시련을 함께 극복한 지역으로, 안동시 공무원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단순히 직원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산불이라는 공동의 아픔을 겪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6월 26일(목)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2040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2040년을 향한 미래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지난 2023년 10월에 착수한『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결과, 미래선도 도시로써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정책자문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연구결과를 요약하여 보고 했고, 청도의 2040년 미래상을 담은 AI 기반 프리젠테이션 영상을 상영하여 군이 지향하는 비전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등 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청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명품 농업도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디지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전참시’가 냉방기기 없이 여름나기에 도전한 배우 김석훈의 슬기로운 친환경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8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3회에서는 지난 출연에 이어 ‘쓰저씨’ 배우 김석훈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저씨’ 김석훈은 에어컨과 휴대용 선풍기 없이 선물 받은 부채 하나만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웬만해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며 탄소 중립에 진심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또한, ‘쓰니저’라는 별명이 생긴 정지영 매니저 역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 모습으로 김석훈 못지않은 친환경 습관을 실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석훈이 참여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수영을 전공했다는 매니저와 5km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하여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선진지 견학)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모집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6.28~29(1박2일)까지 경주지역 2차 사전점검 활동을 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지난 5.17~18에 실시했던 경주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대중교통시설 등 외국인 밀집과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했던 1차 사전점검과 연계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미리 지정된 사전미션 중 두 가지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사전미션은 ‘APEC 정상들이 경주에 오면 꼭 봤으면 하는 장소’, ‘APEC+경주 포스터 만들기’, ‘경주에서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한가지’ 등 APEC과 경주를 소개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별로 미션을 선택하고 주제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길거리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APEC 및 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70억원)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림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경북 포항시 철길숲에서 열린 제13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에서 권미향 숲유치원연합회 경북지부장이 유아숲교육의 본질은 아이들의 자연 체험에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6월 20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숲해설가협회 주관으로 자연 생태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 지부장은 유아숲교육 시연부문 심사평에서 "이 대회는 단순히 순서를 정하고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인지, 그들이 경험해본 것인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권 지부장은 유아숲교육의 핵심은 실내에서는 불가능한 자연 체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활동이 유아숲 체험원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은 지양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아이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엄숙하게 서서 얘기하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다. 때로는 목소리를 크게, 때로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6월 26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글로벌 허브 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홍보 등 소통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복합문화센터인 ‘스마트홀’과 임직원 교육 지원을 위해 개설한 ‘넥스트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생산제품 소비 진작을 위한 시정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80년부터 구미에 공장을 설립하며 애니콜부터 갤럭시까지 글로벌 모바일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의미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갤럭시(Galaxy)의 개발에서 제조, 품질까지 모바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구미시와 함께 갤럭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산불 대응 유공자 70명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부터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한 교육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은 학교와 마을, 일상을 위협했으나,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대응하며 소중한 배움터를 지켜냈다. 학교는 지역민의 긴급 대피소가 됐고, 교직원들은 직접 구조와 진화에 나섰다. 학교장의 빠른 결단, 밤새 손전등을 비추며 현장을 지킨 행정실장, 소화기와 물 호스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간 교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도 교육시설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특히, 당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충격을 겪은 학생들을 위한 치유와 복구 지원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위기를 함께 이겨낸 경험은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배운 또 하나의 ‘교육’으로 기억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 재난 시 교육기관의 대응 기록 △학교 현장의 모범 사례 △유공자들의 미담 사례 △언론보도 자료 등을 엮어, 산불 대응 수범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에서 출발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개발된 AI 웹앱이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표창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5명으로, 이들은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해 교사 주도로 AI 기반 웹앱을 제작․활용하며, 학교 현장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교원이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닌,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교사 주도 혁신이 경북교육을 한 걸음 더 앞서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이 숲 해설가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일 포항철길숲에서 개최된 제13회 경북숲해설경연대회에서 김 의장은 숲이 단순한 자연의 일부가 아닌 사람들에게 감정과 힐링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역설했다. "숲해설가들은 나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가장 우리 인류에게 필요한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이라며 김 의장은 이들의 역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각지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모여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해설가협회와 서울협회 등 다양한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장은 "숲이라는 객체를 어떻게 설명하고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사람의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힐링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숲 해설가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자가 아닌, 사람들의 감정과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었다. 포항시의 환경 정책 성과도 언급됐다. 김 의장은 "우리 포항은 지방도시에서 도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곳 '철길 숲'으로 우리 포항은 힐링하고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