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회장 김재환)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임시총회 및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활동 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그리고 ‘나는 마음 농사 지으러 간다’를 주제로 한 건전생활 실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꾸준한 참여와 실천이 예천의 건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복돋우며 더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활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께서 보여준 봉사와 나눔의 실천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변화와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19일 관내 장애어린이집(한걸음어린이집, 효동어린이집)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념하며, 장애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이어주는 흙놀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립미술관 주관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 12월 5일에는 효동어린이집 원생 20명이, △ 12월 10일에는 한걸음어린이집 원생 15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흙을 이용한 도자기 핸드빌딩 기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를 제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들이 직접 흙을 만져 모양을 찍고 물감으로 색칠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오감 자극과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 아동들이 우리 문화시설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2월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하 울진공항)으로부터 지역 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감사드린다”며“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026년 1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카드결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예고했으나, 시민들의 우려로 인해 시행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이에 최재필 위원장은 “현재 현금결제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은 성동시장, 중앙시장 2곳, 시청, 노상주차장 등 5곳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이용객은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 절반 이상이 ‘현금 사용이 편하다’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카드결제만 허용하는 것은 디지털 취약 계층을 소외시키는 조치일뿐만 아니라, 주차장 운영 시 혼란과 분쟁, 정체를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생활밀착형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함에도 이번 정책의 추진과정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민속공예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희택 의원은 “경주 민속공예촌 공방 장인이 직접 제작한 천마총 금관 모형이 APEC 정상회의 중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사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상기했다. 그러나 “경주의 민속공예촌은 청년 공예인의 유입이 적고, 홍보와 콘텐츠 부재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운영비 문제로 인한 업체의 도산 및 공장 일부 매각 등으로 활력을 잃은 상태”라고 밝히며, 현 상황의 타개를 위한 방안 3가지를 제시했다. 첫 방안은 ‘청년 창업 지원 확대, 청년공방 입주 우선제’ 등을 통한 청년 공예인의 민속촌 유입 유도와 주거·창작·커뮤니티를 통합한 ‘정착 패키지 설계’이며, 특히 지역문화유산과 창업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자립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제안은 ‘체험과 교육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전환’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 전통문화 교실, 가족 단위 공예 체험장 등의 ‘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이 10일 열린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빈집정비·도시재생·도심활성화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실행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이경희 위원장은 ‘빈집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경주시의 빈집에 대한 최신 통계가 없어 문제의 파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증가세 또한 우려해야 할 수준”이라는 내용과 함께, “빈집 문제는 방치될수록 안전에 대한 위험은 커지고 정비비용은 늘어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빈집과 빈 점포 문제의 해결은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빈집과 빈 점포의 통합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구축, ▲‘빈집애(愛)누리집 플랫폼과 연계한 지원제도의 강화, ▲빈집과 빈 점포를 새로운 자산으로 바꾸는 재생모델의 도입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황오동 일대의 도심 활성화에 대해서도 ▲빈 점포의 정확한 실태조사, ▲황오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창업·문화 프로그램 유치,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빈 점포 리모델링 지원, ▲황리단길·월성·황오동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이산면 석포리에 위치한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 액션그룹 구성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사업 성과 보고, 시설 견학, 액션그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는 폐교였던 이산동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총 대지 9,300㎡, 건물 834.4㎡ 규모로 조성됐으며, 실내 교육・회의・체험 공간은 물론 캠핑장, 야외무대, 잔디광장 등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커뮤니티센터를 액션그룹 활동과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의 운영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영주의 새로운 농촌 활력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활력 기반 구축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전기식)는 지난 10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시키고,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 세대의 생각을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강경심 탈북대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북한이해와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세대가 준비해야 할 통일 역량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북한과 남한의 생활 차이, 북한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등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패널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통일퀴즈와 통일 한줄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집중도 높여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시 군위군수 김진열은 자동차세 정기분(2기분)을 3,722건, 약 5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 2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군위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누어 부과하는 정기분 중 마지막 납부에 해당한다. 단, 연납으로 이미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금융기관 창구 방문 외에도 다양한 비대면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자동이체 등 군민의 생활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납부 방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2월 10일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12월 중으로 교부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1차·2차로 나눠 지급했다. 영양군에서는‘민생회복 소비쿠폰’활성화를 위하여 각 실과소 및 읍·면 담당자와 협업하여 업체를 개별 방문·등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업소수 대비 가맹점 가입률이 50.3%에서 90.4%로 대폭 확대됐다. 이외에도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 행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부응하여 “제1회 영양 고향시장 장터 한마당”을 개최했다. 그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사용 확산에 기여하여 지역 내 경제 기반을 조성했다. 이인수 과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봉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여 2026년 1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4개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마술 공연(AI 매직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경험을 학교로 직접 가져오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마술사가 AI 로봇, GPT 기반 예측 시스템, 홀로그램, 인터랙션 기술 등을 활용하여 관객의 선택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마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의 지리적 특성과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학생들에게 동등한 AI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AI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 스스로 ‘나도 AI를 잘 다루고 싶다’는 의지가 싹트는 출발점이 되고 있으며, 지역 내 미래교육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선택한 카드가 AI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1일 라마다프라자 자은도(전남 신안군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신안군 자은도 약 9km 인근 해상에 조성된 96MW 용량의 해상풍력 단지로, 2022년에 도입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에서 최초로 선정된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주도로 추진된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사업이며, 군작전성 협의, 주민수용성 등 여러가지 규제와 이해관계를 민관(정부·지자체·사업자) 협력으로 풀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민참여사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신안·목포 등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역상생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해상풍력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전남 해상풍력 1단지 준공이 향후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12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상풍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