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서울관광재단 김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단체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에 두 단체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는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축제, 황금은어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적인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의 우수성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영덕군은 최근 동해 중부선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개회식 중,‘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및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북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캠페인 주간에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전면 추진 중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아침 포항시에 있는 이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어린이들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지역학부모회, 경찰,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이날 하굣길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이 예천교육장과 호명초등학교 교장, 경북경찰청장, 도청 안전행정실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예천군에 있는 호명초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박현숙 정책국장은 고령군에 있는 고령초등학교에서 고령교육장과 고령초등학교 교장, 고령군청 관계자,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함께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경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 대표축제인 ‘2025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포틴’은 지난해 네이밍 공모전에서 선정된 명칭으로, 청소년을 위한 포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 대이초등학교, 동지중학교, 이동중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풍성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포스코 봉사단의 풍선아트 체험,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의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체험 프로그램, 카툰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가요, 힙합, 댄스, 밴드 등 14개 청소년 공연팀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에 지역 학교들이 함께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음주 피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쌍용사거리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절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수능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거리에서 절주 홍보와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포은흥해도서관 2~3층 하모니스텝에서 2025 렉쳐콘서트 ‘classic is the best!’의 마지막 시간 ‘영화로 만난 클래식’을 운영한다. ‘렉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해설과 연주가 결합된 대중 친화형 공연으로, 음악특성화도서관인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최정호 음악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예진, 첼로 김민경, 피아노 길은영의 연주가 함께한다. 11월 렉쳐콘서트 ‘영화로 만난 클래식’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클래식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대중적으로 사랑받아온 음악을 깊이 있게 즐기며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0일과 17일, 스쿨존 ‘안전팔찌 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남부초등학교, 17일 이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LED 안전팔찌를 배부하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LED 안전팔찌는 이른 아침이나 어두운 저녁 시간 통학 시 가시성을 높이는 용품으로, 학생들이 직접 착용하거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행·일시 정지·보행자 우선’ 등 스쿨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두형 청년회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꿈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쿨존에서 교통규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쿨존 안전 활동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답례품 경쟁력 강화, 자매도시와의 상호기부 확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포항시는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답례품 구성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세 차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3개 신규 답례품을 추가했다. 과메기, 물회 밀키트, 오징어, 사과 등 계절별 특산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매년 상호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공무원, 포항·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원사 임직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통합 협력 구조를 구축해 모범적인 상호기부 모델로 자리 잡았다. 홍보 전략도 적극 추진했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뿐 아니라 및 부안마실축제, 울릉도오징어축제 등 자매·우호도시 행사와 출향인 행사에 홍보부스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해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 ▲전주형 의원은 지난 9월 시정질문을 통해 한신더휴엘리트파크의 통학로의 안전 문제에 대해 포항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음에도 포항시는 무책임하고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포항시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최해곤 의원은 철강산업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지금, 포항의 미래를 위해서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며 'K-스틸법'과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포항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자고 주장했고, ▲백강훈 의원은 50% 철강 관세, 포스코 물적분할, 포스코 해외진출 및 사업분야 다각화 등으로 철강도시 포항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의회 차원의 '철강관세 재협상 촉구 결의안' 채택 및 대정부 건의를 제안했다. ▲김상일 의원은 양학동 일대 신규 공동주택 급증으로 인한 교통혼잡 문제를 지적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포항시는 '종합 교통대책 수립 용역' 이후 후속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과 자유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추념사,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헌화 및 분향 의식은 참석자 전원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마음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