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가 기산면 주요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기산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최영희 사과농가, 장병욱·권오봉 참외농가, 박윤호 한라봉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재욱 군수는 사과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과 수확 과정을 살피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외 접목 현장을 방문해 접목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재배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라봉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 기술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인의 헌신과 땀방울이 칠곡군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작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더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14개 사과주산지 시군과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 16명이 참석했다. ▲경북 다축형 사과원 조성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수매지원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과원 재해예방시설사업(FTA기금 지원사업) 지원제한 폐지 및 관정사업 포함 등 사과주산지 발전 및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안건들이 제안됐다. 또한 이들 안건은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주산지 8개 시와 6개 군 등 14개 시군이 회원 자치단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 첫 정기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째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14개 시군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2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최병서 씨를 초청해 ‘11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서 강사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후, ‘청춘만만세’의 병팔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인간 복사기’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성대모사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2005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넓혀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그 디너쇼를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오랜 기간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날 강연은 ‘그래도 웃고 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 강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즉석 노래를 선보이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웃음은 최고의 장수 비결이자 마음의 백신”이라며, 웃음과 긍정의 힘으로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교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12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농업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을 심는 포항농업, 미래를 키우는 우리 농촌’을 주제로 열렸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포항 농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윤섭)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희망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농업인의 날 유공표창,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및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과 전시· 체험, 농기자재 전시장, 국화꽃 전시 등 72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서윤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농업인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행복한 농촌, 미래 혁신성장 산업 포항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릉군의회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이어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정책 추진 실태와 주요 사업의 효율성·필요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12월 5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각종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집중 심사한다. 이어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의결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군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6년도 예산안 의결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제290회 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선수단 격려 행사를 열고 뛰어난 성과로 포항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수선수 메달 수여와 지도자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시장과 선수단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대회 비하인드와 선수들의 노력, 훈련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됐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7개 종목, 85명이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7개 등 총 61개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17개 많은 메달을 기록하며 경북 종합 10위 달성을 견인했다. 또한 올해 2월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는 쇼트트랙 종목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동계 종목에서도 포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포항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응원을 보낸 시민들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면서 폐교 직전 학교의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했다. "의성 단밀초, 울진 월송초, 영덕 축산항초등학교 경정분교장 등 총 48건에 28억 원이 투자되는 등 폐교 직전 학교에 수억 원대의 시설 투자가 집중되는 사례가 많다"며 예산 낭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또한 박 의원은 학교 통폐합의 중장기 계획 수립, 학부모 대상 공론화 절차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시설비가 많이 투자될 경우 심사위원회를 통한 절차 마련을 준비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중요하고 투명하게 다루어 예산 낭비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직속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1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에 대한 도정의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기반 마련, 지역 금융 주권 확보, 도시 주거환경과 안전망 재건, 소상공인 민생 지원이라는 네 가지 축의 균형 있는 발전을 강조하며 도지사에게 질의를 펼쳤다. 기회발전특구, ‘골든타임’ 속도전과 ‘도비 마중물’ 투입 촉구 먼저, 김 의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총 13조 7,312억 원 투자와 6,234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 역사적인 기회임을 강조하며 도정의 속도전을 촉구했다. 또한, 특구가 중앙 정부의 지침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닌,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규제를 혁파하는 ‘지방설계특권’임에도 2024년 6월 특구 선정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재정적 결단’이 없는 행정적 답보 상태임을 강한 비판과 함께 “미온적인 태도는 투자 기업들에게 경북의 의지 부족이라는 치명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바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2026년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과 학교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교원 중심 전문가 그룹으로, 사전기획 단계부터 학교를 지원해 교육과정이 반영된 공간 설계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의 내실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형 미래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공간 설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사전기획(교육기획) 단계에서 현장지원단이 학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의 강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의 핵심 요소와 사전기획 운영 절차를 살펴보고, 교육과정 기반 설계 역량을 심화했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2026년 사업 발전 방향과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논의함으로써 사업의 내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6학년도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산소파크글램핑청송오토캠핑장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전문성 신장은 물론, 지역 특수교사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조성을 유도하고, 특수교육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자연 속 내 마음 치유 꽃꽂이'를 시작으로, '특수학급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실제', '니팅룸으로 장애학생의 소근육운동 돕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과 함께 자연 친화 체험을 통한 마음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