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메시지’를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임캡슐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쓴 편지, 영상 편지 또는 작고 의미 있는 소장품을 담아 10년 뒤 다시 돌려받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오늘의 이야기를 미래의 나 혹은 가족에게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래에 전하고 싶은 편지 ▲영상 메시지 ▲소형 편지봉투에 담을 수 있는 소장품을 준비해, 온라인, 우편 또는 방문 접수(경산시 총무과 타임캡슐 담당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경산 시민 200명이며, 선정된 시민의 희망 메시지는 경산시 청사 내 안전한 장소에 매설되어 2035년 10월 13일, 10년 후 개봉된다. 이후 각 신청자에게 해당 메시지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년 후 본인이나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미래에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8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검정고시 입시전문가 강예은 대표(진학컨설팅 MY UNI)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사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전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하며, 선린대학교·포항대학교를 비롯한 대구·경북·부산지역 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1:1 상담부스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처음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에는 대학별 상담 스탬프 투어 이벤트와 입시자료 검색이 가능한 정보검색대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프로젝트 ‘포커스:P’의 두 번째 전시로 민화 작가 신동옥의 개인전 ‘삶의 여유, 민화에 담다’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포커스:P’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시리즈다. 지난 7월 사진작가 이성국의 ‘곡강천의 숨’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동옥 작가의 개인전이 이어진다. 신동옥 작가는 30여 년간 전통 민화를 연구하며, 부귀·장수·화목 등 민화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왔다.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장과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전통 미술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 년간 전해져 온 전통 민화의 색감과 상징을 정교한 필치로 재현한 작품들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1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동옥 작가는 “민화는 내게 삶을 위로하는 친구이자 마음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내가 쓰는 IP 카메라 보안 기능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IP 카메라! 과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제대로 갖추고 있을까요? 국내외 제품을 비교해봤습니다. * IP 카메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 ■ 국내 정품은 믿을만했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반드시 변경. · IP 주소 비공개 등 강력한 보안 기능 제공. · 꾸준한 보안 업데이트 지원. ■ 일부 해외 직구 제품은 주의가 필요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변경 미흡. · 별도 보안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해킹에 취약. · 판매자가 사라지면 업데이트 지원 불가. 가격만 보고 선택하셨나요? 싸다고 무심코 산 IP 카메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10일, 8월 정기상영작 ‘여름이 지나가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5명의 관객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병기 감독과 더 숲 아트시네마 이호준 프로그래머가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 촬영지 선정, 배우·스태프 섭외 등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관객들은 제작 의도와 연출 방향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GV 참여자에게는 배우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굿즈가 증정됐으며, 행사 후 장병기 감독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과 제작진이 직접 소통하며 영화의 배경과 의미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영화의 매력을 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사이의 숨결 : Breath Between’이 17일 막을 내린다. 포항문화재단이 협력하고 LAAF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산업과 자연, 인간과 기술이 교차하는 도시 포항을 배경으로, 시각·청각·공간을 아우르는 작품이 무뎌진 일상의 감각을 새롭게 일깨운다. 프랑스와 한국의 작가 8명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기술과 도시, 몸과 기억의 관계를 탐구했다. 주요 작품으로 프랑스 미디어 아티스트 기욤 마르맹의 ‘Oh Lord’는 100년간의 태양 관측 데이터를 빛과 소리로 변환해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안효찬 작가는 건설 현장 구조물과 동물 형상을 결합한 ‘생산적 미완’에서 산업 구조 속 욕망과 희생을 드러냈다. 전형산 작가는 대나무 숲 구조물과 기계 장치로 바람 소리를 재해석한 ‘배타적 이접들#2; 바람의 속삭임’을 선보였다.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 공식 홈페이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11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현장 체험과 벤치마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금사과연구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요트학교 문화체험을 통해 농촌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낀 체험이라 더 와닿았다"며, "특히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보면서 실제 우리군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