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갖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실무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 간 전화통화는 이날 밤 10시부터 약 20분 간 진행됐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으며,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서 자주 만나 협의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통화는 친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체형 불균형 검진 사업’을 11월 초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신청한 149교 5,7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형 불균형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대학교 병원장과 대학병원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원가계산 용역을 통해 사업 기초금액을 산정하는 등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에 힘썼다. 검사는 각 학교가 지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정확성과 신뢰도를 검증받은 체형 분석 장비를 활용해 실시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와 어깨 기울기 △골반 기울기 △다리 굴곡 △척추 휨 정도 △경추 기울기 △상체 기울기 △골반 전후 기울기 등으로, 정밀한 측정을 통해 정상 체형과 불균형 체형을 구분하게 된다. 검진 결과 불균형 체형으로 분류된 유소견 학생에게는 학교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과 체형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1,2,3지역 로타리클럽은 6월 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양군민들을 돕고자 평택1,2,3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석보중학교 21회 졸업생인 평택 중앙로타리클럽 김경한 회장은“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 주신 국제로타리 평택 지역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은 영양군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으며 현재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교육위원회,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안동시·예천군, 안동·예천 교육지원청 업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앞으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은 ‘교육 지방시대! 지역 상생 균형발전 실현’을 비전으로 K-인문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과 지역 기반산업 연계형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정숙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6월 9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 차원의 정책논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충격을 안겼던 ‘깔창 생리대’ 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의 선별적 지원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12월 기준, 영주시 여성 청소년 6,235명 중 지원 인원은 467명(7.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어 김 의원은 “월경권은 2013년 UN이 공인한 기본 인권이며,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사회가 공적으로 보장해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건강권·학습권·인권 보장정책이자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광주광역시교육청, 봉화군 등의 사례를 들며, 영주시도 시범사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생리용품 보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과 지방교육재정의 연계 활용 및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6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6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정례회 주요 안건으로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예산 집행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회기로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심의를 통해 바람직한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제안한 총 14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지자체간 연대방안 연구’(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현안과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들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논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특히 이번 심의는 연구과제별로 사전 관계기관 및 전문연구기관에서 연구용역 과제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 검토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 내용의 타당성, 예산 및 기간의 적정성 등을 규정에 따라 면밀히 심사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의에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도정과 도민 생활에 밀접한 과제들이 제안됐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성주군 선남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2025년 행복 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 및 3R 행복 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각 시군 협의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했다.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감량화(Reduce)를 의미하는 약자로, ‘3R 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의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생긴 수익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 환경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약병 수거 경진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 시군에 재활용 수집용 그물망 1만 5,000여 장을 배부해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다짐했으며, 성주 하천 변에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낙동강 샛강 살리기 캠페인도 실천했다.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운동’은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마을운동 특화사업(마을 정화활동, 재활용 공동수거함 제작, 공동텃밭 수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KBS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정상회의 특집 공연이 9일 저녁 6시, 경주 보문관광단지(보덕동 행정복지센터 뒤 헬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POP의 글로벌 확장성과 한국 대중문화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K-POP을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출동해 경주의 밤을 뜨겁게 했다. 싸이, god, 에이티즈, 정동원, 화사 등 총 9팀의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1일 저녁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한류 팬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이번 ‘불후의 명곡’ 공연을 통해 K-POP과 K-Culture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다시 한번 조명하게 될 것”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경북도 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 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 농장과 단체는 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 ▲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돌봄 기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돌봄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농업과 관련한 진로 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