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하승리가 뜻밖의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오늘(3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새롭게 알게 된 정보로 혼란을 겪는 강마리(하승리 분)와 그들만의 리그에 빠진 이풍주(류진 분), 진기식(공정환 분)의 팽팽한 기류가 긴장감을 더한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마리가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앞서 마리는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가 가족들이 사는 집 뒷방에 이사를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었다. 20년 만에 만난 아빠가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기 때문. 그러던 중 그녀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고, 마리는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풍주와 기식의 기싸움이 벌어진다. 무언가를 메모하는 기식은 평소의 능구렁이의 모습과는 달리 잔뜩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전에 기식은 엄병원 정자 센터 근처에서 풍주와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민회관 시청각실에서 ‘성주․고령․칠곡, 함께 배우며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9회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서부권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박순범․박규탁 경북도의회 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성주·고령·칠곡 지역 학교장,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며 ‘함께 배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공연은 지역 마을 학교 아이들과 공연팀 ‘수니와 칠공주’가 꾸민 무대로 따뜻하게 문을 열었으며, 이후 성주·고령·칠곡 세 지역 교육장이 차례로 주요 업무를 보고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성과와 현안을 공유했다. 김시용 성주교육장은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교육’을 주제로 △성주중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초전초 공간혁신 △영어체험센터 리모델링 등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태호 고령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방어자’를 주제로 9월부터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를 돕는 활동을 그림일기 형태로 기록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총 13개 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청하중학교 ‘관송 또래상담동아리’가 수상해 포항시장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포항제철초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포항양덕초등학교, 양학초등학교, 오천중학교,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입상은 대도초등학교, 대해초등학교, 연일형산초등학교, 효자초등학교, 흥해초등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또래상담자들이 친구를 이해하고 돕는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또래상담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골든 서클(Golden Circle)로 완성하는 면접 실전 코칭’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포항에서 처음 시도되는 혁신형 면접 코칭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암기식·형식적 면접 대비를 넘어 지원자의 ‘Why(동기)–How(접근방식)–What(성과)’를 중심으로 한 자기탐색형 면접 전략을 제시한다.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의 ‘골든 서클(Golden Circle)’ 이론을 기반으로 진정성·차별성·설득력을 갖춘 면접 스토리 구성법을 배우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이며,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진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은 1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3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소그룹 실습과 개별 맞춤형 피드백으로 면접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대1 개인별 면접지도 1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지난 2일 죽도시장과 대이동 일원에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캠페인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와 텀블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일회용 컵 사용의 문제점과 탄소배출 감축의 필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텀블러를 직접 전달하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텀블러 사용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회용품 문화를 바꾸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느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사과 수확철을 맞이하여 11월 3일, 청송군 안덕면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확철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정일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상자 포장과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농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농촌의 현실과 어려움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지역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체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 11월 3일,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한 경상북도청 APEC준비지원단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 등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서한문을 통해 “짧은 준비 기간에도 열정과 체계적인 협력으로 경상북도의 문화와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린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APEC의 성공은 경북도민의 자긍심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APEC의 종료는 끝이 아니라,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라며 “이번 회의가 남긴 경험과 유산이 경북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임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예천도서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으로 말하고, 공감으로 듣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이하여 MBTI·TCI 성격검사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성격유형과 기질,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다양한 성향을 존중하고, 성향별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습득하여 조직 내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더스피치커뮤니케이션 강지연 대표가 진행했으며, 사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MBTI·TCI 성격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직장 내 권위적 언행, 부당한 지시, 인격 침해 등 다양한 형태의 갑질 인식 △개인 성향 분석 △ 성향별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오해‧갈등 해결 전략 학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소통과 공감이 기반이 되는 건강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3일 초·중등 교감 70명을 대상으로 사유원(군위군 부계면)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초·중등 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과 탐사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3일에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추) 직무연수’는 ‘수목원 식생 탐사를 통한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역 식생 관찰 및 이해,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환경교육 체험 및 학교 적용 방안 토의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유원 내 수목원을 탐방하며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동) 직무연수’는 ‘친환경 에너지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한국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는 지난 1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김천 유아숲체험원에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숲 및 탄생숲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 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의 숲’행사는 김천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아 산림교육의 대외적 인식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영유아·부모·형제 등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숲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뭇잎 도장 톡톡’,‘나는야 환경지킴이 수세미’,‘작은 숲 큰 가랜드’,‘냅킨 속 작은 미술관’,‘꼬마 메타 친구들’,‘흙 페인트 스토리’,‘아로마 오일 목걸이’,‘곤충이 좋아요’등 10여 개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