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직원 30명이 청송군 파천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의 일손이 부족하여 복구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복구 지원 활동이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은 과수원에서 발생한 피해 나무의 가지 제거 및 잔재물 정리 등 피해 사과원의 경지 정리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번 봉사활동이 이뤄졌다.”며,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준 국립축산과학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120,206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후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3%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2.72%) 및 경북 평균 상승률(1.46%)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청송군청 종합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 내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 후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공시지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업 지원을 위한‘애그테크&창업아카데미’를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청년농업인 10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 드론 기술, 라이브커머스, 유통 전략 등 5가지 실무 중심 과정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지난 3월‘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작성 및 숏폼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농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 교육이 진행되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판매 채널 활용법과 소비트렌드 분석, 디지털 마케팅을 연계한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제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실습을 하며,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효과적인 브랜딩과 온라인 판매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산업 분야 드론 활용과 유통 전략 모색으로 농업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AI 기반 사용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구축’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산업,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AI 솔루션을 접목한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구미시와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공모 대응에 나서며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ESS(에너지저장장치), 농기계, 이동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전주기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AI기반 배터리 진단․분석 플랫폼과 관리 시스템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진단 체계를 보완하고, 데이터베이스(DB)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통합관리 체계를 정립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3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90억원, 민간 44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AI기반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센터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조성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김천시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동김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늘하루 fun & fun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희망과 꿈을 담고 미래로 가자는 뜻을 담은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기념공 선물 시간을 가졌다. 식후 행사에서는 독도 플래시몹, 오징어게임, 태권도 시범, 댄스·밴드 공연, OX퀴즈,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클라이밍·소방·싸이카 체험,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오삼이 포토존 등 24개 기관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군 공직자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청송군지부가 모금한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청송군청 내 직장 동호회들도 동참하면서 공직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을 보여주었다. 청송군청의 축구 동호회인 블루드래곤즈 풋볼클럽과 야구 동호회인 청송군청파인즈, 마라톤 동호회인 청마회가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그리고 청송군청 토목직모임 청토회에서 300만 원, 진보면 출신 공무원모임인 공우회에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청송군 공무원들은 처음 겪는 재앙과도 같은 이번 산불의 피해 복구 현장에서 밤낮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와 지원 업무에 매진하는 한편,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 기탁에도 동참해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군민과 지역을 먼저 생각하며 솔선수범해 준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일 오전 10시 30분,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협력체제 구축과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 학교, 학부모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회의는 ▲운영위원 소개 ▲2025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주요 사업 설명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장과 군수의 인사말을 통해 교육과 지역의 상생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공유된 2025년 주요 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교육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하며, 영양미래교육지구가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수산공익직접지불제(이하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수산공익직불제(어선원,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와 어선원에 직불금을 지원하여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의 공익기능 증진과 지속가능한 어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그중 어선원 직불제는 직전년도 기준으로 어선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승선해 근로를 제공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1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촌 거주기간과 종사 기간이 3년 이상이며,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1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울진군 해양수산과 및 남울진민원센터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수산공익직불제가 기후변화, 자원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소득안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김항규 의원은 5월 2일 제2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문호의 다각적 활용과 관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김항규 의원은 1979년 완공 이후 연간 최다 800만 명이 방문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의 보문호가 현재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관광객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가뭄철에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관광지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보문호 수상레저 관광 다변화’를 제안하고, 안동의 임하호 캠핑수상레저타운이나 단양의 다양한 수상 축제 및 대회를 소개하며, 우리 시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벤치마킹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보문호의 관리 주체가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로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향후 관리문제 발생 시 해결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경주시가 주도적으로 업무협약 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항규 의원은 매년 봄철 농업용수 사용으로 인해 보문호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은 5월 1일 10시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연 1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15,196명 중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축하 서한과 함께 온누리상품권(5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은 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