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일오후 1시부터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정누리과정과 함께하는 리더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대구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와 공동으로 개정누리과정 취지와 내용의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를 지원하는 원장의 리더십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정정희 교수가‘개정누리과정과 함께하는 원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사의 성장을 돕는 원장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연수를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개정누리과정의 이론적 배경, ▲사회적·시대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교육과정 운영에서의 교사 자율성 등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장은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에서 교사와 영유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교육청에서 개정누리과정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른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교육은 미래교육의 출발점이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포항과 경주, 구미, 안동, 경산 등 5개 시범 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학부모 봉사단’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독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부모 봉사단은 2인 1팀 또는 4인 1팀으로 운영되며, 각 팀은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해 책 낭독과 참여형 독후활동을 연계해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학생의 발달 수준과 학년에 맞춘 맞춤형 독서패키지도 함께 구성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5월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20명의 학부모 봉사자가 ‘책 읽어주기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하며, 효과적인 낭독법과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강화했다. 학부모 봉사자들은 관내 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독서 활동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포항 봉사자는 “처음엔 떨리고 망설여졌지만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감수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경주․구미․안동․경산교육지원청에서도 책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임직원 공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천실내사격장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Yes 혁신· No 갑질·Together 공감 워크숍'을 하루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광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46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사장 특강'갑질예방 및 내·외부고객평가 관리방안', 공인노무사의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고객관리와 ESG경영'과 '지방공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3년부터 단계별로 실시된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공단 핵심 가치에 기반한 혁신, 고객지향과 같은 직원 공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출범 5년 차 공단으로서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ESG ·혁신 관련 새정부 국정 동향 등 앞으로의 운영 방침에 대해 검토하는 계기를만들 수 있었다.”라며, “김천 시민을 비롯한 고객이 만족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7일, 황남동행정복지센터와 황리단길 일원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사회 전반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의 인식 전환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자연스럽고 지속가능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한정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본부 경주시지부장을 포함한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경주시 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가 적극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공연을 시작으로 △2025 경주시 저출생 극복 시책 추진 상황 보고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서명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4대 문화운동’에 동참하며, 결혼‧출산‧양육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부담 완화에 함께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웅비관에서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에서 출발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된 것이다. 특히, 개발된 AI 웹앱이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표창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5명으로, 이들은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해 교사 주도로 AI 기반 웹앱을 제작․활용하며, 학교 현장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표창은 교원이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닌,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교사 주도 혁신이 경북교육을 한 걸음 더 앞서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울릉도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의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사)경북안전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6일에는 천부초등학교와 울릉초등학교에서, 27일에는 울릉초등학교와 남양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응급처치 △화재 대응 △교통안전 △자연․사회재난 대비 등 일상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올해 ‘실천하는 안전생활’을 주제로, 도내 유․초․중학교 총 80교를 대상으로 순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울릉도 교육은 그 일환으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균등한 안전교육을 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정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의 하나인 식품 로봇 기술 개발 메카로 거듭난다. 시는 3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구센터는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농식품부의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죠티 바신 미국위생협회(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지원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155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00㎡ 규모로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방 자동화 기술 실증이 가능해지며,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일 11시 해양수산부 올해의 등대로 선정된 ‘우도등대’가 위치한 제주에서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문화 가치확산’을 주제로 ‘제7회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등대의 날’은 등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18년 인천에서 열린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세계등대총회’에서 지정됐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공식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국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에는 항로표지 관련 종사자 및 일반 국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항로표지 스마트화, ▲5센티미터급 위치정보서비스, ▲등대 보존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고,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등대사진 공모전 시상, 주제 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대문화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국의 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배우 원진아와 최영준이 생존으로 얽힌 진실 앞에 맞선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늘(1일) 공개된 원진아(김아현 역)와 최영준(우태식 역)의 투샷 스틸에는 두 인물 사이에 얽힌 복잡한 감정과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이자,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우태식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은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극의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두운 분위기 속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아현과 태식의 모습이 담겼다. 단순한 생존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넘어선 이들 사이에는 신뢰, 상처, 연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울진군에 있는 백암스프링스호텔과 울진요트학교에서 본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리그 운영 사례와 도전체력인증한마당 추진 방향, 효율적인 수영 실기교육 운영 방안, 학교 운동부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사례와 하반기 도전체력인증한마당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수영 실기교육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 학교 운동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울진요트학교를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