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가흥1·2동, 국민의힘)은 10월 1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에서 소통의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농특산물대축제' 개최 장소 변경 문제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소통 의지 부족에 아쉬움을 표하고, 아울러 풍기인삼축제와의 공동 개최 결정이 단기적 흥행에 치중함으로써 오히려 '농특산물대축제'의 독립성과 자생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최근 영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이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사업의 중단은 지역 건설경기와 요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행정의 결정 하나하나를 더욱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권한대행은 한시적이고 대리적인 지위로서, 새로운 정책을 주도하기보다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집행부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의회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휴천 2·3동)은 1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영주시의 미충족의료율은 5.5%에 달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며“돌봄통합법 시행 후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 동행 서비스야말로 통합돌봄 공백을 메울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고령층·장애인·1인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과 접수, 수납, 약국 방문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용인·부산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영주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자활센터, 민간 협력 등을 활용한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구축에 나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 1건, 의견청취 1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 평은 문수 장수면, 휴천1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현안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와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이번 기금사업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군위를 사랑하는 사랑들의 응원과 더해져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1. 전통시장의 '스마트 오아시스' - 군위전통시장 스마트쉼터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군위전통시장에 '고향사랑 스마트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쉼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에도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과 스마트 편의시설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경로당에 '안전 장치'를 달다 -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향사랑기금 제2호 사업으로 ‘경로당 및 취약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의 활력을 더해줄 ‘퀼트와 자수’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퀼트와 자수’교육은 손바느질을 활용해 기초부터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소품 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배우는 교육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라탄 가방, 크로스백 등의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퀼트 기법과 자수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수강생 최○○은 “바쁜 농사일 중간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생활에 도움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10월10일)하여 영양군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마음안심버스는 재난심리지원 강화 및 지역간 정신건강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이틀간 청기면보건지소와 답곡2리 상논실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마음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어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주민 참여형 활동 가방꾸미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버스 상담실 내부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과 정보 제공이 병행됐다. 특히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심층상담과 기초센터 연계상담을 통해 지속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마음안심버스가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마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문화강국 실현 5대 전략은 첫째, K-콘텐츠 생산 확대, 둘째,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셋째,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넷째, 문화·기술 융합, 다섯째, 관광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제 혁신은 물론,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볼 것을 주문했다. .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2025~2026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후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변이(LP.8.1.)에 대응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포항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38개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5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도 손쉽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여가문화 확산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체험 종목은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카약 등 3종목으로 참가비 전액 무료로 운영됐으며, 온라인 사전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약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 사전예약은 접수 시작 15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바다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해양레저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 최우선’ 원칙 아래 운영됐다. 체험 전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응급의료 인력, 의료지원 차량을 상시 배치해 참가자 안전을 철저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과거에 범죄를 저질렀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한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이 펼치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아름다운 화해를 그린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의 관계가 궁금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 다양한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윤지영, 김경애, 박영록 등이 펼치는 감성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가운데 마을 전체를 리조트로 개발하려는 조폭 세력과 갈등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엄마를 대신해 살인죄를 저지른 서윤아라는 여성이 교도소에서 출소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장형사의 도움으로 범죄 없는 청정 마을 굴포리에 정착한다. 하지만 외지인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묵묵히 마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