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여름아 부탁해’를 마련했다. 이번 나들이는 강동워터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65가정 205명이 1·2차에 나누어 참여한다. 지난 23일 열린 1차 행사에는 37가정 108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2차는 오는 30일 28가정 97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로 더위를 잊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전 ‘Big Spider Is Watching You!’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정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 ‘붙잡은 찰나, 이어진 시선’을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가까운 사람과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작가와 함께 전시작 ‘고속도로와 샛길’을 감상하며 작품 속 ‘평행한 바깥’ 개념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보고, 먹지 드로잉(carbon paper drawing) 기법으로 자신만의 일상 풍경을 표현한다. 포항 출신 이정 작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감정과 사건을 드로잉과 글로 기록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그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성인 2인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처럼 익숙한 공간의 사진으로 드로잉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교환·연결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시각 차이를 발견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경험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22일 남구 장기면 창바우마을에서 청년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마음이음 캠프 ‘바다빛에 물드는 시간’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불안이나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어묵 만들기, 통발 체험, 고둥 잡기 등 어촌 체험 활동과 함께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심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또래 간 교류를 경험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만 19~34세 청년 1.5만 가구 대상)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2024년 5.2%로 2022년(2.4%)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유강·공단·양덕 등 7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등 중금속, 페놀·벤젠·톨루엔 등 유기물질,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3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노후 수도꼭지 7곳과 일반 수도꼭지 95곳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정수장 주간 기본검사, 상수관 주요 관리구간 월 2회 정기검사, 원·정수 망간 주 2회 검사를 실시하며 수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수돗물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관련 정보는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예술과 상업·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 문화와 소비의 결합,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밸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일만대교와의 연계 또는 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조성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현황 분석 ▲세계 디지털 아트 산업 동향 및 사례 연구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SWAT 분석으로 지역 특화형 아트밸리의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해가 뜰 때도, 해가 질 때도, 영일만에서’라는 슬로건이 공개되며, 포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해양·문화예술 자원을 융합한 창의적 클러스터 구상이 제안됐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생활 속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 ‘2025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영상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6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성인부 8편, 청소년부 13편 등 총 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2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성인부와 청소년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다. 성인부 최우수작은 ‘양성평등! 어렵지 않아요’로, 어린이집과 가정을 배경으로 ‘양성평등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청소년부 최우수작은 ‘일에는 성별이 없다’가 차지했으며 ‘직업은 성별이 아니라 개인의 노력과 실력으로 결정된다’는 내용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진솔하게 풀어냈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 등 포항시의 공식 행사 현장에서 상영되며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양성평등의 의미를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젊은 층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의 심각성을 짚는 동시에, 철갑상어의 관절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파헤친다. 오는 24일(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한 번 닳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관절'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23년 기준, 43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심각성을 드러냈다. 흔히 노년층의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2014년부터 10년간 정형외과를 찾은 환자를 분석해 본 결과, 20~4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젊은 층의 관절 건강에도 적신호를 알렸다. '세 개의 시선' MC인 배우 김석훈은 "병원 중 정형외과를 가장 많이 방문했다"라고 고백하며, 관절 건강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웠다. 도슨트 이창용은 중국 헤이룽장성 강에 얽힌 괴물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몸길이 5m, 몸무게는 1톤이 넘는 이 어마어마한 생명체의 정체는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 '건륭제'가 이름을 하사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황어(鰉魚)'다. 조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 전반부 업무를 마치고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반환점을 돌아선 가운데 송무팀 윤석훈(이진욱 분), 강효민(정채연 분), 이진우(이학주 분), 허민정(전혜빈 분)의 후반부 업무 목표를 다시 짚어봤다. #윤석훈x권나연, 법무법인 율림에 일어난 지각변동! 새로운 판 짠다! 윤석훈과 그의 사수 권나연(김여진 분)은 최근 율림의 새로운 권력층으로 떠올랐다. 창업주 중 한 명인 고승철(김의성 분)이 고문으로 물러나며 권나연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기 때문. 하지만 곧 이번 인사 이동이 고승철의 치밀한 계산 속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새 판을 짤 누군가가 필요했지만 자칫 변호사들의 신임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윤석훈과 권나연을 회심의 카드로 이용한 것. 흔들리는 율림을 안정화시킨 뒤 다시 두 사람을 내치려는 고승철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아이 킬 유’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2일 OTT 플랫폼 웨이브, 왓챠를 통해 이기광이 주연 호중 역으로 출연한 하드보일드 액션물 ‘아이 킬 유’의 드라마 버전이 전편 공개된다. ‘아이 킬 유’는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신작이자 이기광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영화 버전으로 상영된 데 이어 ‘멜리에스국제영화제연맹(MIFF) 아시아 영화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극장에서 특별 상영을 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기광이 맡은 호중 역은 재벌 3세 지연(강지영 분)의 이복오빠로, 열등감을 품고 집안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노리는 인물이다. 특히 폭주하는 악역으로 변신한 이기광의 섬뜩한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배가할 전망이다.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완전체 활동과 더불어 연기, MC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최근 웹예능 ‘나는 콜마 시즌3’ MC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을 선보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9일 한국공항공사와 ‘청렴이 곧 안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이 유지될 때만 항공기 운항, 시설 관리, 보안 검색 등 공항 안전 관련 절차가 제대로 지켜져 국민과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임직원과 포항시, 부산지방항공청 포항경주출장소, 진에어 등 상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항 내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관심을 촉구하고, 여행객들에게 기념품과 청렴 리플렛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공항 시설물 안전 점검도 실시했으며, 공공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하용진 포항경주공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조직문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렴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