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최병근, 박선하,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승우 부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원과 김천시 간부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취임 초기부터 국회의원과의 원팀,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강조했던 배낙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개최됐으며, 시의 주요현안 사업과 국․도비 건의사업의 추진 방향을 두고 심도있는 토론과 의견교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필수 의료기반을 갖추기 위한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미래 성장동력 사업의 유치 기반을 위한 ▲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및 ▲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 낙후된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 평화지구 도시환경 정비, 십자축 철도망 대계를 위한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각자 고심해 온 생각을 나누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김천의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5월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에는 美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원 등 총 4.8조원이 확정됐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간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금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를 마련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추경예산의 상당 부분이 수출 중소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행정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법령 개정 사항 미반영, 인용 조문 불일치, 어문규범 위배 등 현실과 맞지 않는 자치법규를 전면적으로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교육청 소관 자치법규 274건(조례 181건, 교육 규칙 69건, 교육 훈령 24건)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그중 상위법령과의 정합성을 우선 고려해 일괄 개정 방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먼저 정비 필요성이 있는 자치법규를 발굴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자치법규를 하나의 개정 자치법규 안에 통합하는 ‘일괄 개정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입법 절차의 중복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다만, 특정 조문 내용의 실질적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에서 별도로 입법 절차를 밟도록 하여 정비의 신속성과 내용의 충실성을 모두 확보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비 과정에 책임행정의 원칙을 도입해, 자치법규 별로 전담 책임자를 지정하는 ‘자치법규 책임 실명제’를 운영한다. 책임자는 해당 자치법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북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새 학기 학교 적응기인 3월~4월 동안 실시된 정서・행동특성검사와 교사 관찰, 상담 결과 등을 토대로 위기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 학년 대상 심리 안정화 명상 프로그램 운영 △위기 학생 상담 및 정신건강 전문 기관 연계 △24시간 모바일 및 SNS 상담 채널 활용 △학부모 대상 마음 건강 자료 안내 등이다. 특히 학생의 나이와 특성에 맞춘 ‘마음쉼;마음휴’ 명상 자료(총 8종)는 자살・자해 위험군, 학교폭력 관련 학생, 특수・장애 학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수업 전후, 돌봄교실, 상담실 등에서도 유연하게 활용된다. 특별 살핌의 달 실시되는 상담은 담임교사의 1차 상담을 시작으로 Wee 클래스와 Wee센터․생명사랑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5월 9일 석보면 화매1리 화매리권역센터에 마련한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5동에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시주거주택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긴급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주택에는 전기, 상․하수도, 난방등 기본 생활인프라가 갖춰졌으며, 생활가전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입주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화매권역센터에 설치된 임시주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으로 설치됐다. 영양군은 이재민 임시주거주택 지원사업으로 임시주거주택 95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곳에 임시주거주택을 설치하여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임시주거주택 입주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빠른 시일내 산불피해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임시주거주택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혁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온 국민이 함께하는 4대 문화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9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문경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서명으로 4대 문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문화 및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4대 문화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행복한 출산(비혼 출산 인식 개선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정 문화) △즐거운 육아(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4대 문화운동은 단순한 정책 추진을 넘어, 문경시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들이 쌓이면 사회가 바뀔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재영)는 5월 10일부터 4일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4,914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976억 원 대비 938억 원(6.7%)이 증액 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 원이 늘어난 1조 3,14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원이 늘어난 33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 원 ▲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 원 ▲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 원 ▲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 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과 시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양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매회 새로운 테마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 배기성, 체리필터, 팀, 애즈원, 조성모, 델리스파이스 김민규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확대된 120분 편성으로 진행되며, 총 9팀이 출연하는 초대형 특집으로 정규 회차와는 또 다른 감성과 밀도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무대를 공개한다. '가려진 시간 사이로'라는 테마 아래, 박보검은 DJ '검디'로 변신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브릿지를 선보인다. 윤상, 이현우, 김현철은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동반 출연해 각자의 전설적인 히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윤종신을 포함해 '노총각 4인방'이라 불리며 90년대 음악계를 풍미했던 세 사람은 "이런 조합, 박보검 덕분에 다시 가능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한다. 세 사람과의 즉흥 합주를 완성한 박보검에 윤상은 "감각이 작곡가 수준"이라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조지훈 예술제를 후원하며, 2025년 5월 9일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서 2025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을 운영했다. 조지훈 예술제는 매년 5월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하고 영양을 문향의 고장으로 전국에 알리며 세계 속의 문학 명소로써 영양을 부각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전국 백일장 및 사생대회,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제18회 조지훈 예술제와 연계하여,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예술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문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시인에게로 가는 버스’프로그램은 이병률 시인의 초청 강연 및 북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통찰과 진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14일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학교로 찾아가 자살충동 원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연극 ‘브레이크’를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이야기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에게 10가지 생명존중 자살 예방 다짐문을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 원화여고와 성서고를 시작으로, 9일 경덕여고, 12일 영신고, 14일 칠성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원화여고 강영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