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타임즈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영천강변공원에서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연등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불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 전통을 바탕으로 한 지역 봉축 행사다. 이날 지역 사회단체와 문화예술계,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사찰 대항 장기자랑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보만 스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봉축 점등 법요식과 점등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강변공원 잠수교 구간에 연등을 밝히며 치유와 상생의 메시지를 나누고 각자의 소원을 기원했다. 특히 점등식에서는 최정애 영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점등 스위치를 누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등을 밝히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영천불교연합회 관계자는 “일제히 밝혀진 연등이 강변 일대를 환하게 비추며 장관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통합과 치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대경타임즈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4월 22일 영양소방서와 영양군 일원에서 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규 도입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의 운영 실태와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악지형 등 취약지역에 대한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도입된 다목적 산불진화차는 2025년 경북지역 대형 산불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소방차량 보강계획(2대)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기부(2대)를 통해 총 4대가 제작됐다. 현재 119산불특수대응단에 2대, 영양소방서와 봉화소방서에 각 1대씩 배치‧운용 중이며, 하반기부터 경북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해당 진화차는 군용 전술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산불 특화 소방차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압도적인 험지 기동성: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일반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과 임도 등에서도 신속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목적 활용성: 고압 펌프와 물탱크를 활용한 우수한 방수 성능 및 산불 진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