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수도시설 운영 및 관리 역량의 우수한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8일(목)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도시설 유지관리, 수질 관리, 대국민 서비스 등 상수도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안동시가 포함된 Ⅲ그룹(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에서는 총 38개 시군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안동시는 최근 수년간 실시된 평가에서 매년 평가 점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정수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개선 노력이 높게 평가돼, 올해 ‘발전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개최된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안동시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300만 원의 포상금이 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8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단위학교 운영팀에 포함된 부장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단위학교 운영팀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교 내에서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상담·복지·기초학력·다문화·특수 등 학생 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단위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실제 단위학교 운영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현장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생의 학습‧정서‧행동‧가정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살피고, 학교 내·외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학생 위기사례를 중심으로 한 조별 토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생 상황에 맞는 개입 방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가 수행한 경로당행복선생님 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특히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단발성 환경 캠페인이 아닌, 연간 운영 계획에 따른 단계별 실천 체계를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 기초 인식 제고 ▲ 생활 속 실천 유도 ▲ 플라스틱 감축 실현 ▲ 사회 환원 및 확산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환경 실천 활동과 함께 기억 회상, 의사소통, 문제 해결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환경 보호와 노인복지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사례로 평가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2025년 12월 17일 상주중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우수교사 4명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지속적인 관내 우수교사 발굴을 통하여 관리자와 교사와의 일체감을 높이고, 교사간 상생(相生)의 경주를 통해 상주 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상주시 중등교장장학협의회는, 교장단 사비로 200만원을 마련하여 교사 1인당 50만원씩의 격려금을 표창장과 함께 전달했다. 우수교사상 대상자로는 생활교육부문 2명, 수업혁신부문 2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행사 당일 상주중 회의실에 모인 수상자와 학교장 모두 한결같이 자신보다 상대방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각급 학교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오두환 협의회장은 “상주시 중등교장단이 뜻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우리 선생님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어야 상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수상자와 기쁨을 나눴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 “교장선생님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산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12월 18일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서 집단상담 현장 공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공개 보고회에는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해 상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지역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집단상담 운영 과정을 참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난화 게임’, ‘나의 위치’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소개했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제고에도 기여했다. 상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임경숙 회장은 “현재 약 40여 명의 회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과 자체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상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집단상담은 단기간에 효과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학생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인적 성장과 학교 내 긍정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과도한 경쟁과 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원(국민의힘, 하망동, 영주1·2동)은 12월 18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공유재산 관리 실태와 공모사업 및 연구용역 추진 관행에 대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심재연 의원은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자산의 유휴·저이용 문제와 무단 점유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를 언급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익 창출이나 시민 활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해서 “공실·폐가와 무단 점유 사례가 확인됐고, 일부는 점유자가 누구인지 불분명한 등 관리 사각지대가 발견된다”고 밝히며,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종합 활용계획 수립 여부와 전담 조직 및 전문 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공모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공모 선정 실적 위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예산 낭비와 장기적인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동계휴가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립 단설 유치원장 및 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겨울방학 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한 휴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방안과 방학 전 사전 교육 계획 수립,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방안, 학교폭력 예방 생활지도, 안전사고 보고 체계, 학교 교육과정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교육의 성장과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 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2개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과 행복선생님이 함께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540여 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한 해 동안 펼쳐온 활동을 공유하고, 시군별 우수사례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경로당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동시 어르신팀의 실버건강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문경시 어르신팀의 100세 건강 체조와 ▴칠곡군 행복선생님팀의 리본스틱 공연을 선보였으며 ▴인공지능 활용 창작물 영상 ▴우수 기관과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어르신과 행복선생님 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문경시 어르신팀의 공연에서는 실제 100세 어르신(1926년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최고령자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계기가 가졌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8,000여 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542명의 경로당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역 유도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포항시청 유도팀은 18일 양학초등학교에서 유도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코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학초등학교 유도부 학생 15명과 박충열 교장을 비롯한 유도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 13명이 직접 참여해 유도 시범과 맞춤형 기술 지도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기본기 점검부터 기술 응용, 경기 운영 노하우까지 단계별로 지도하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코칭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생생한 지도에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훈련 현장에는 진지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재능기부는 실업 유도팀과 학교 운동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도 유망주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과 지도자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도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