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복지시설에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전통시장의 활력 증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지만,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모두가 더 풍요롭고 활기찬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제8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리고,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산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지산학연구소,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했으며, 학계 인사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했다. ‘조선 선비의 학문과 실천 정신’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도잠서원 연구, 임진왜란 당시 지산 조호익의 활동, 영천학맥 관련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산 선생의 학문과 실천 정신이 오늘날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문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학문 전통을 계승하고 영천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에는 지산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도잠서원과 선생이 거주했던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보존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국가 전산망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포털 등 주요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나, 현재 관계기관의 조치로 점차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과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한 현황과 대체 사이트를 분야별(신원확인, 부동산·자동차, 세금·금융 등)로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에게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산 장애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에서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민서비스의 연속성 확보 및 민원처리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최기문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 또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 전산센터 화재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추자, 칠곡군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8일 아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장은 긴장감이 돌았지만, 군수는 차분히 상황을 짚으며 “행정은 위기일 때 빛나야 한다.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 △대체 절차 마련 △처리 기한 연장과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적극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홈페이지와 문자, 현장 안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김천시가 이틀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배낙호 김천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및 김천시의회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화려한 튜닝카와 짜릿한 퍼포먼스, 드리프트·오프로드 동승 체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안전운전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되어 이틀간 3만여 명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튜닝부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튜닝카 축제가 단순한 전시가 아닌‘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할 수 없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민원 처리 업무를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으며, 현재 방문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인감증명서 교부·주민등록증 (재)발급 등과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 여권 접수(등기업무 제외)·제증명 등 민원 등이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는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차원의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홈페이지·S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7일 영신숲 일대에서 문경숲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영유아와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숲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놀숲, 쉼숲, 영신숲’이란 주제로 영유아들이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기획됐으며, ▲숲 속 보물찾기 ▲파라코트 키링 만들기 ▲와글와글 숲속 맛 놀이터 ▲장작 젠가 ▲뽀글뽀글 지구비누 ▲놀이숲에 쏙! 홍콩야자 심기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유아들이 숲에서 신나는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숲속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및 자이언트 벌룬쇼가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호기심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웃으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유아 돌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숲 체험과 놀이 기회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사공정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하여 대표이사를 최종 선발했고, 10월 2일 임명권자인 김진열 군위군수(재단 이사장)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공정한 신임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34년을 재직하며 총무부장,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자산관리단장, 임업인종합연수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사공정한 대표이사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군위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가로등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 기둥에 LED 경관조명과 색채 연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의 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단정한 도로경관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거리를 제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경관조명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제공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행사에 맞춘 연출 효과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새로운 구미의 야간 명소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촌1991로 경관조명은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야간 관광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강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0월의 하늘’은 탄광촌 소년이 로켓 과학자를 꿈꾸는 영화 'October Sky:옥토버 스카이'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전국적인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구형찬 종교학 박사(인지종교학자)의 ‘외계인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호모 사피엔스’와 정왕부 컴퓨터공학 박사(전 과학교사)의 ‘사진 속에 녹아 있는 첨단 기술’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꿈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