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구)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위해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형 전자제품의 종량제봉투 배출이나 부적정 배출을 막고 유가 자원 회수와 재활용 유도,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에 따른 시민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 등 시민들의 배출 편리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에서의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량에 상관없이 지정된 수거 장소에 내다 놓기만 하면 정해진 수거 날짜에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산시의 중소형 폐가전 제품 배출 수거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산시에서는 ▲폐가전제품의 분리배출 체계 개선과 문화 확산 ▲폐가전제품 맞춤 수거 지원 ▲주민 홍보 등이며, E-순환거버넌스에서는 ▲폐가전제품 배출 편리성을 위한 기반 구축·지원 등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과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에서 제공하는 분리 거치대(회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프로젝트 ‘포커스:P’의 두 번째 전시로 민화 작가 신동옥의 개인전 ‘삶의 여유, 민화에 담다’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포커스:P’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지역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시리즈다. 지난 7월 사진작가 이성국의 ‘곡강천의 숨’에 이어, 이번에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동옥 작가의 개인전이 이어진다. 신동옥 작가는 30여 년간 전통 민화를 연구하며, 부귀·장수·화목 등 민화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왔다. 한국민화진흥협회 경북지부장과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전통 미술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백 년간 전해져 온 전통 민화의 색감과 상징을 정교한 필치로 재현한 작품들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이 녹아든 1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동옥 작가는 “민화는 내게 삶을 위로하는 친구이자 마음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청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2차 발급을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NOL티켓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11월 30일까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극,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미술, 공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인류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삶과 소양을 체험함으로써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넓은 시야를 갖을 수 있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딸 김아현(원진아 분) 앞에서 끝내 무너지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김세희(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희는 ‘아이쇼핑’ 대상자들이 입양한 자식들을 직접 제거하게 만드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환불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물론 저도 같이합니다. 저도 오늘 제 아이를 죽일 거거든요”라고 선언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시각, 세희의 또 다른 딸 아현(김지안 분)은 영부인 여사(한수연 분)를 찾아가 세희가 대통령 부부를 속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여사는 세희가 대통령의 유전자를 이용해 아이를 만들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경악했고, 세희의 모든 악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아현과 우태식(최영준 분), 주안(안지호 분), 소미(이나은 분)는 세희의 캠핑장에 잠입했으나 이내 정현(김진영 분)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수상한 가방 하나로 얽히며, 예측 불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마약 딜러 이경 역을 맡았다.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마약과 팀장 장태구로 열연을 펼친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현장의 소중한 제안을 받습니다. 안전한 일터를 위한 아이디어, 누구나 제안 가능합니다. ■ 안전한 일터를 위한 아이디어 - 현장의 눈으로 건의하는 산업안전 제도 개선사항. - 담당자가 알려주는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 - 국민이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과 인식전환 방안. 온라인으로 제안해 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8.11(월)부터 8.27(수) 18시까지 항상 열려있습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7월 우수공무원으로 교육청소년과 편유리 주무관을 선정하고, 11일 시상식을 열어 그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개인별로 적립하는 제도다. 매월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편유리 주무관은 복지국 소속으로, 다수의 민원을 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해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심한 업무 처리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빠르고 정확한 민원 처리는 곧 민원 만족도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민원인과 소통하며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이찬기)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 기금(3천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가족성장 Dream Bridge’ 사업은 포스코PR테크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문화체험, 가족관계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캠프 참가자 모집과 선정,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아울러 포스코PR테크 임직원들이 차량 세차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물질적인 후원뿐 아니라 정서적 응원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캠프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8월 11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현장 체험과 벤치마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금사과연구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요트학교 문화체험을 통해 농촌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낀 체험이라 더 와닿았다"며, "특히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보면서 실제 우리군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수비면 행정복지센터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작업장을 순회하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겪는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무더위 활동 및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팔토시, 모자 등 혹서기 안전 물품 지급 ▲무더위 대응 홍보물 배부 ▲폭염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사고에 올바르게 대응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폭염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는 가운데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대비 연락망을 구축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병기 수비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철저한 대비와 상시적인 점검으로 폭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