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 100여 명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영양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용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 큰 산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제9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에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펫산업 발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는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위해 이틀간 확대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훈련견들의 어질리티 시범, 반려견 올림픽, 펫 피트니스 체험, 무료 동물 등록 등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응급처치 강의, 홈케어 미용 클래스, 훈련사 토크쇼 등 생활 속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펫 창업자들이 운영하는 수제 간식 부스와 펫 용품 판매·홍보 부스, 펫보험·헬스케어 등 펫 관련 산업박람회도 진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시민 이동성 향상과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113.4억을 투입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 좁은 골목까지 달린다…구미시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첫 운행 앞서 지난 29일, 선산터미널에서 '수요응답형 행복버스(13.8억, 이하 행복버스)'의 개통식이 열렸다. 10월 1일부터 본격 운행되는 행복버스는 선산·무을·옥성·도개면 등 5개 지역의 24개 노선에 투입된다. 시는 올해 초 15인승 소형버스 12대를 확보했으며, 운행 지역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운행을 준비해 왔다. 행복버스 도입은 승객 수가 적어 비효율적이었던 일부 지역에 버스 운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버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마을 안까지 진입할 수 있어 교통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완료…시민들 시간낭비 줄인다 시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11억)'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본격 시범운영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활용해 시내버스 위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6일, 제30회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경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사과 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가 선정됐고,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로다 사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다 야스마사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문경사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과 재배 전문가로 한·일 사과재배기술 교류, 문경 사과재배 전문 인력 양성, 선진 사과 재배기술 전파 등 다방면에서 문경사과 산업의 질적 향상과 전국적 명품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부문에는 평생을 방짜유기업에 종사하며 가은읍에 납청유기촌을 건립하여 방짜유기의 활발한 전승 활동과 전시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짜유기 작품 기증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봉주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명예보유자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2024년 문경시청 육상단에 입단한 이후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월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베트남 전통문화와 현대적 치유·관광 자원을 접목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봉화군의 사례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41개 부서가 상황 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이번 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체 수단 마련, 기한 연장, 소급 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9월 28일(일) 오후 2시 개진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마을 주민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발 물레 시연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백영규 사기장은 1953년 전통도예에 입문하여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로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2021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70여년 동안 사기장으로서의 길을 걸으며 우리 전통 도예 기술을 지켜온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고령의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그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포항 전역에서 전시·공연·축제·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한 달간 포항은 거대한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한다. 추석 연휴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국악 힐링콘서트 ‘한가위, 소리로 물들다’(10월 8일), 오페라 ‘사랑의 묘약’(9일), ‘일요향악: 가무백희’(12일) 등이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10월 3~4일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풍요로운 영화 한 상’이 진행된다. 10월 11~12일 ‘일월문화제’, 10월 25일~11월 9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등 대표 축제가 이어지고, 10월 29일 영일대 해변에서는 불꽃·드론쇼, 11월 1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팩토리의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11월 7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의 ‘숨쉬는 기계’(10월 18일까지), 귀비고의 ‘달을 그리다’, 구룡포생활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에서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체식품·배양육·바이오소재 관련 기업 13곳이 참가했으며,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압출기 기초원리 교육, 압출 고급기술 실습 등 대체식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익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대체식품 기술 확보와 ESG 기반 미래 식품산업 전환을 목표로 하며, 해양자원 기반 블루푸드 개발과 세포배양식품 연구 지원도 함께 진행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시는 식물성 단백질 대체식품이 기후위기와 식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까지 포항지식산업센터 내에 대체식품 기술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체식품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9월 25일 칠곡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와 함께 ‘2025 칠곡군 미래 신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농업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전환의 시작”을 대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AI)과 농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농기계 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지역 산업 성장과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및 군의원, 농업인 단체와 기업 관계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에 이어 홍보영상 상영과 캐치프레이즈 퍼포먼스로 세미나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칠곡이 여는 농업 미래’, ‘스마트농업, 칠곡이 앞장’ 등의 문구를 담은 퍼포먼스는 군민과 함께 농업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본식에서는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양승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는 ‘AI가 바꾸는 농업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