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 시정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소·본부장과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비롯해 행정·복지·문화·관광·농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시정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거둔 수상 실적과 함께, 올해 공모사업 60여 건이 선정돼 대규모 국·도비를 확보한 성과를 공유하는 등 경주시 행정 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건설과 운영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주 시장은 한 해 마무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마무리 행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포스트 APEC 사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에 취약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노인·장애인·아동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한파 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692명에 대해서는 안전 확인 주기를 단축해 주 1회 방문과 주 3회 유선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총 43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방풍막 설치를 지원하며, 이 가운데 35가구에는 단열 시공과 보일러 교체 등 주택 개보수를, 400세대에는 비닐 방풍막을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8억 6,000만 원이며, 사업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일시보호센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9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해운대우체국과 상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도농 상생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남면과 부산해운대우체국0은 2024년 7월 17일 부산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협약 체결 직후인 지난해 가을에는 부산해운대우체국 직원들이 각남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와 친환경 영농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도농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들어서도 양측의 교류는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에는 각남면에서 상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해 향후 교류 방향과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올 가을에는 부산해운대우체국 관계자들이 다시 각남면을 찾아 친환경 영농체험에 참여하며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산에서 열린 상호교류 간담회에서는 청도 농특산물 홍보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청도 주소 갖기’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이 함께 추진됐으며, 향후 교류 활성화와 실질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이 최근 실시된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20명의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5명의 프로그램 강사가 활동 중으로 1일 평균 3개소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건강 체조, 미술 교실, 상담프로그램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학대 예방 홍보, 무더위 쉼터 역할 안내, 불편 사항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해 왔다. 특히,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2019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복권기금(기획재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받아 추진 중이며 이사업은 경상북도에서만 추진하고 있으며, 청도군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운영 방식과 경로당별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연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히 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쌀 적정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강화, 식량 관련 예산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식량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청도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 농가 대상 병해충 공동방제,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을 통한 영농 작업 효율 향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식량 생산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 확대, 전략작물 재배 유도 등 수급 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해 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식량 자급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기후변화와 농업 경영 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군과 농업인이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에 노력해온 결과로, 청도군 농정 추진 방향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19일 온누리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청도군의 사회복지사,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2025년도 결산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기존 사회복지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추진 방안과 지역주민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는 청도군 사회복지사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청도군 복지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와 2026년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아트홀에서 ‘2025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 및 공유하는 자리로, 휴천2동을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과 예술 활동이 어떻게 지역 현장에서 실행되고 확산됐는지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성과전에는 △청년 기획 ON 마을 △동네공간활성화사업 △문화마을활성화사업 △예술가의 영탐 등 핵심 프로그램 성과가 다양한 형태로 전시된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 예술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일상과 공간, 이야기를 문화적으로 해석하고 실천한 과정과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전은 결과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서 문화가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라며 “지역 기반 문화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난 19일 야은관에서 정기 학술대회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의 형성과 인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철학·문학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봉곡 박수홍의 생애와 문학’,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의 형성과 선산지역 서인계 네트워크’, ‘만오 박래겸의 학문과 정치활동’, ‘박인하의 관료활동과 경세론’,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의 인적교류망’ 등 5개의 기조·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시대 봉곡을 중심으로 450여 년간 세거해 온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의 입향과 발전 과정,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인적 교류망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를 통해 구미지역 지역학 연구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구미 지역사회의 흐름과 역사 인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2월 22일부터 시민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시설 1,0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난방기기 사용 실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주체와 협의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수칙과 비상상황 대응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과 ‘우수사례’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성별영향평가를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연결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경상북도가 시·군별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 고유사업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자체교육 운영, 위촉직 위원의 성별균형 참여 등 성평등 문화 확산 지표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기관을 선정한 결과다. 구미시는 총 23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23개 모든 사업을 자체 개선으로 연계했다. 또한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42%까지 끌어올리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문화예술과 박현정 주무관이 추진한 ‘구미산업문화유산 웹툰제작’ 사업은 정책개선안의 실효성과 개선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정책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양성평등의 가치가 시정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성별